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놀래키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 무려 2억 원 상당의 차량을 핑크색으로 도색한 것이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 몰래 결국 저질러 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해당 영상에서 이상화 몰래 차량 색상을 바꾸는 깜짝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문제의 차량은 이상화가 소유한 고급 브랜드 P사의 차량으로, 가격만 약 2억 원에 달한다. 강남은 시작부터 “진짜 화내겠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 역시 “길 가는 사람들이 ‘저건 무슨 일이야?’ 싶을 거다”라고 덧붙이며 극적인 반응을 예고했다.

도색에는 일시적인 분홍색 페인트가 사용됐다. 검정색이던 차량은 순식간에 강렬한 핑크톤으로 바뀌었고, 강남은 장난을 마무리하며 차량을 이상화에게 공개했다.
처음 차를 본 이상화는 “저거 내 차 아니지? 왜 핑크색이야?”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미쳤나봐. 진짜 최악이야”라며 불쾌함을 드러냈지만, 곧 도색이 벗겨지는 페인트라는 사실을 알고는 “진짜 다행이야”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강남 특유의 엉뚱한 장난과 이상화의 솔직한 반응이 더해지며,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해당 콘텐츠는 스타픽의 저작권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