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다이어트 후 가슴성형 고민, 여배우가 찾은 ‘효과 100% 다이어트’

조회 322025. 2. 7.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현실적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공유하며 건강한 감량법을 추천했습니다.

사진=릿터

그녀의 유튜브 채널 ‘전효성’에 "[ENG] 30대부터는 이래야 살 빠져요 느린 대사자 전효성의 New 다이어트 꿀팁 (템페 타코 랩, 새우 스프링롤, 저당밥 포케)"라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전효성은 “아직도 9년 전 ‘전효성 다이어트’가 떠돌아다니더라”며, 최근 본인의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그녀의 식단은 하루 세끼를 바나나 1개, 계란 2개, 두유 1개로 대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진=전효성 YouTube

“굶는 다이어트는 이제 못 하겠다”

전효성은 “올 초에 53kg까지 체중이 증가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습니다”라며 당시의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감량을 위해 노력했지만, 조금만 적게 먹거나 운동을 과하게 하면 쉽게 감기에 걸리고 몸살이 나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고 회상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이제는 굶는 다이어트는 못 하겠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저탄고지 및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몸무게 변화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사진=전효성 YouTube

"느린 대사자는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해야"

여러 연구와 자료를 찾아본 결과, 기초 대사율이 낮은(느린 대사자)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체중 감량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효성은 탄단지 비율을 2:3:5 또는 3:3:4로 조절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했습니다.

이렇게 식단을 바꾸고 나서 6개월에 걸쳐 6kg을 감량, 현재 47.3kg의 체중과 11.6kg의 체지방량을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극단적인 방법 없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사진=전효성 YouTube

“이제 숫자보다 몸 상태를 체크”

전효성은 과거에는 칼로리와 몸무게 숫자에 집착했지만, 이제는 순탄수량(총 탄수화물에서 식이섬유를 뺀 값)을 체크하며, 거울로 몸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하루 순탄수 섭취량을 100~150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인터뷰에서도 전효성은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는 45kg대까지 감량하지만, 평소에는 46~48kg을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전효성 SNS

이번 다이어트 경험을 통해 전효성은 “무조건적인 절식보다는, 나에게 맞는 식단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권장했습니다.

사진=전효성 SNS

한편, 전효성은 베이비 페이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사랑받았지만, 극단적 다이어트로 몸을 혹사시켰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빼고 욕먹은 연예인 1위"라며 외모 관리에 대한 강박을 토로했고, 완벽한 S라인과 타이트한 의상, 푸시업 브라, 높은 힐이 요구되는 압박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솔로 앨범이 주목받지 못하자 외모로 관심을 끌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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