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초비상” 확 달라진 신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도착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차세대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5세대 모델이 3년 만에 후속 페이스리프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 프로토타입이 공개 도로 테스트 중 포착됐다. 차량 전면과 차내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두텁게 가린 것으로 미루어 신형에 다수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광폭 위장막 아래로 숨겨진 전면부는 현행 모델과 확연히 다른 디자인일 것으로 관측된다. 하단 조명과 메인 클러스터 등의 변경 흔적이 엿보이며, 그릴과 범퍼 입구 등도 새롭게 디자인될 전망이다.
후면부는 변화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 신형 출시를 앞두고 리어 범퍼와 테일램프 등의 디자인 변경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휠은 고급 트림의 것으로 추정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 역시 더 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트림, 실내 장식 등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강화도 기대된다.
아직 구체적인 가격 및 출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델이 2024년식인 만큼 2026년형이 최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25년형 모델 선행 출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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