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사야 하나"…금값, 사상 최고 찍고도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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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값은 그램당 13만 50원으로 전일 대비 3970원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동 갈등 고조와 미 대선 등 문제가 금값을 흔드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하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금값이 4분기에 온스 당 평균 2800달러까지 오르고, 내년 1분기에는 평균 29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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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동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앞두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치솟고 있는 것이다.
2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3일 국제 금값은 온스 당 2750.9달러로 전날보다 1달러 올랐다.
금값은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어 국내 금값도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값은 그램당 13만 50원으로 전일 대비 3970원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11만 5000원) 이후 9일 연속 상승세인데, 9일 동안 오른 가격만 그램당 1만 5050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2.5%(4만 4770원) 오른 것이다.
중동 갈등 고조와 미 대선 등 문제가 금값을 흔드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하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금에는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통상 금리가 내려가면 수요가 오른다는 설명이다.
금값 상승 랠리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금값이 4분기에 온스 당 평균 2800달러까지 오르고, 내년 1분기에는 평균 29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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