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펼쳐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월식은 8일 오전 1시 26분 48초 부분월식으로 시작되며, 오전 2시 30분 24초부터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구간에 들어섭니다.
개기월식은 약 1시간 23분 동안 이어지며, 최대식 시각은 오전 3시 11분으로 남서쪽 하늘에서 붉게 물든 달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후 오전 5시 56분 36초에 전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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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상은 아시아, 러시아, 호주,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 관측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3월 3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