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에 산 사람들 어쩌나" 180만원 → 50만원 추락한 황제주

출처: 인베스트조선

한때 주가 100만 원을 뛰어넘어 황제주로 불렸던 LG이노텍이 50만 원대까지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비명이 커졌다.

올해 상반기 180만 원을 넘었던 주가는 3개월 만에 약 60% 폭락해 9월 14일 51만 4,000원까지 밀렸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보다낙폭이 훨씬 가파르게 나타나자 고점에 물린 개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태다.

출처: 시사저널e

어닝 서프라이즈 뒤에 숨은 주가 하락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매출 5조 5,272억 원과 영업이익 2,458억 원을 달성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057%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6월 첫째 주에만 20% 이상 추락했다.

글로벌 IT 부품업계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상반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주가를 짓눌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머니투데이

부품 단가 인하 우려와 목표가 하향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스마트폰 제조사가 부품 단가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악재 우려가 번졌다.

증권가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내려 잡았으며 NH투자증권은 기존 12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차증권 역시 목표가를 103만 원으로 낮추며 단기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 눈높이를 크게 낮춘 상황이다.

출처: 헤럴드경제

반전의 열쇠로 부각되는 기판 사업

주가 폭락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 수주가 확대되는 지금을 비중 확대 기회로 본다.

DS투자증권은 우려 대비 실적이 견조하고 기술력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며 목표가 130만 원을 제시했다.

북미 고객사향 기판 양산과 장기공급계약 체결 여부가 향후 주가 반등을 결정할 핵심 관전 지표로 꼽힌다.

출처: LG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단가 인하 우려와 밸류에이션 하락이 겹쳐 LG이노텍 주가가 50만 원대로 폭락한 것은 사실이다.

100만 원대 목표가를 유지하는 증권가 분석처럼 반등 계기를 잡으려면 반도체 패키지 기판의 적자 축소가 확인돼야 한다.

향후 애플의 신제품 수요와 FC-BGA 기판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 추이를 철저히 점검하며 대응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공개된 시장 자료와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