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길리는 왜 황금 헬멧을 쓸까…'세계 1위 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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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는 특별한 헬멧을 쓴다.
ISU는 지난해 6월 총회에서 빙상 경기 대중화를 위해 각종 규정을 신설하면서 매 시즌 남녀 세계랭킹 1위 선수에게 더라트가 디자인한 특별 헬멧을 수여하기로 했다.
2023-2024시즌 여자부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김길리는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를 앞두고 특별 헬멧을 더라트에게 직접 받았고, 이후 이 헬멧을 쓰고 각종 국제대회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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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김길리(성남시청)는 특별한 헬멧을 쓴다.
그는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예선전에서 금색과 흰색, 검은색으로 디자인된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렀다.
김길리의 헬멧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화려하다.
금색 줄기가 헬멧을 감싸고, 헬멧 위엔 큰 숫자 '1'이 새겨져 있다.
헬멧 뒤엔 한글 이름 '김길리'와 함께 '2023-2024'라는 숫자가 써 있다.
각국 선수들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라 국가별로 같은 디자인의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가령 한국 선수들은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헬멧을 쓴다.
그러나 김길리는 특별 대우를 받는다. 지난 시즌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길리의 헬멧은 네덜란드 쇼트트랙 선수 출신 헬멧 디자이너, 이츠학 더라트의 작품이다.
ISU는 지난해 6월 총회에서 빙상 경기 대중화를 위해 각종 규정을 신설하면서 매 시즌 남녀 세계랭킹 1위 선수에게 더라트가 디자인한 특별 헬멧을 수여하기로 했다.
2023-2024시즌 여자부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김길리는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를 앞두고 특별 헬멧을 더라트에게 직접 받았고, 이후 이 헬멧을 쓰고 각종 국제대회에 나서고 있다.
일명 '황금 헬멧'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상징이다. 이 헬멧을 받은 선수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한국 선수 중 이 헬멧을 받은 이는 또 있다.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도 지난 시즌 남자부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해 황금 헬멧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박지원은 이번 대회에 황금 헬멧과 대표팀 헬멧을 모두 준비했고, 실전 경기에선 대표팀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박지원은 자만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세계 1위 헬멧 대신 대표팀 헬멧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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