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라운드힐, 초원 위의 힐링 여행

푸른 초원과 드넓게 펼쳐진 풍력발전기, 그리고 자유롭게 방목되는 양과 소까지. 강원 평창 삼양라운드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기 초지 목장으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며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는 웰니스 공간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기 목장

삼양라운드힐은 해발 850~1,470m 고산지대에 자리해 공해 없는 청정 자연을 자랑합니다. 무려 600만 평 규모로, 그 안에서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풍력발전기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지요.
1972년 국민들에게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삼양식품이 조성했으며, 2007년부터 일반에 개방되어 지금은 평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양몰이 공연을 비롯해 양·타조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카페와 기프트숍에서는 삼양라면, 불닭 시리즈뿐만 아니라 수제 한우버거,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 전병 같은 시그니처 먹거리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삼양라운드힐, 꼭 들러야 할 명소
BEST 4
동해전망대 – 푸른 바다와 강릉을 한눈에

해발 1,140m에 자리한 동해전망대는 삼양라운드힐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동해바다와 강릉 시내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어, 마치 하늘 위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지요.
특히 전망대 주변에는 대관령의 상징 같은 풍력발전기 53기가 늘어서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강릉 인구의 60%를 공급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거대한 발전기와 초록빛 초원이 어우러진 장관은 사진으로 담기에도 최고의 포인트랍니다.
연애소설 나무 –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목장 중간에 자리한 커다란 나무는 원래부터 이곳에 서 있던 나무였지만, 영화 <연애소설> 촬영지로 알려지며 ‘연애소설 나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사방이 초원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명소예요. 특히 해질 무렵, 석양빛이 나무와 목초지를 붉게 물들이는 순간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포토타임입니다.
오색빛깔 무지개 꽃밭 – 인생샷 포인트

삼양라운드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중 하나가 바로 무지개 꽃밭입니다. 이름 그대로 계절마다 오색빛깔의 야생화가 활짝 피어나 마치 무지개가 땅 위에 내려앉은 듯한 장관을 이루지요.
봄에는 알록달록 튤립과 수선화,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와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국화까지… 언제 가도 화려한 꽃밭이 반겨줍니다. 영화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입니다.
청연주목원 – 고요한 치유의 숲

삼양라운드힐의 활기찬 목장 풍경과는 달리, 청연주목원은 평온한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백 년 된 주목들이 줄지어 서 있고, 곳곳에는 야생화가 피어나 마치 작은 비밀의 정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꽃 향기를 맡으며 잠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도시의 소음은 잊은 채 오롯이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코스예요.
여행 팁

드넓은 목장을 오롯이 즐기려면 걷기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가족 단위라면 양몰이 공연과 먹이 주기를 놓치지 마세요.
카페에서 맛보는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은 꼭 즐겨야 할 별미입니다.
인근에는 대관령 양 떼목장, 오대산 국립공원, 그리고 최근 인기를 끄는 소금강 계곡 등이 있어 연계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이용 정보 (2025년 기준)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운영시간:
하절기(5~10월) 09:00~17:00
동절기(11~4월) 09:00~16:30
이용요금:
대인 12,000원 / 소인 10,000원 / 우대 9,000원
36개월 미만, 평창군민, 일부 대상자는 무료
주차: 무료 주차 가능
이동수단:
5~10월: 셔틀버스 운행 (비 오는 날은 미운행, 자차 가능)
11~4월: 자차 입장 가능

삼양라운드힐은 단순한 목장이 아닌, 자연·사람·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고, 꽃밭과 숲을 거닐며 힐링을 즐기고, 맛있는 먹거리까지 경험한다면 하루가 모자랄 만큼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대관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초원의 자유로움, 이번 주말 삼양라운드힐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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