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도 읽을 줄 모르는데 작사, 작곡 저작권료로 1억씩 번다는 가수

사진 = 악보 읽을 줄 모른다는 천재 가수 (온라인 커뮤니티)

2013년 미성년자의 나이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다리 꼬지 마’를 부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혼성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기타를 배운 지 세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수준급의 실력으로 ‘매력 있어’, ‘라면인 건가’, ‘크레센도’, ‘Give Love’ 등의 다양한 자작곡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남매가 이때까지 몽골에서 홈스쿨링을 해 왔으며 음악을 정식으로 배운 적 없다는 사실이 알려져 ‘천재 남매’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 악뮤 (온라인 커뮤니티)

이찬혁과 이수현은 “지금까지 음악을 배우지 않아 ‘케이팝스타’에 출연하며 많이 배웠다”라고 이야기하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전부 기부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데뷔 이후 발매한 첫 앨범부터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는 쾌거를 누렸지만, 사실 이들은 당시 악보나 코드에 대해 잘 몰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악보를 전혀 읽을 줄 몰라 즉석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곡을 만들었으며, 방송 출연 때는 이를 기록도 하지 않고 전부 외워서 연주했다고 밝혔다.

사진 = 악뮤 (개인 SNS)

몽골에 살 당시 컴퓨터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고, 이를 본 부모님이 “하고 싶은 걸 해 봐라”라고 말해 기타를 치고 축구를 하며 놀기만 했다고.

이에 부모님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고 있을 때, 남매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 시작했고 가수의 꿈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악동뮤지션은 지금까지 불렀던 모든 음원들은 모두 이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80억 건물주 됐다고?

사진 = 악뮤 (개인 SNS)

한편, 이찬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저작권료가 1년에 1억 원 정도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지금은 그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그는 2020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빌딩을 47억 5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이 빌딩의 가격은 80억 원 수준이라고. 또한 남매가 모두 한강뷰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데.

최근 이들은 자신들의 성공이 팬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담아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1억 4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 것이 전해지며 감탄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남매”, “항상 응원합니다”, “둘이 시너지가 참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