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준 음식 왜 안 먹어" 카페 직원에 차량 돌진 위협한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준 음식을 먹지 않았다며 카페 직원들을 차량으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7일 밤 부천 원미구 한 카페 앞에서 20대 직원 B씨 등 2명을 자동차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카페 직원들을 밖으로 불러내고 자신의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앞으로 급가속과 급정거를 반복하며 차로 칠 것처럼 위협했다.
이에 카페 직원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자신이 준 음식을 먹지 않았다며 카페 직원들을 차량으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7일 밤 부천 원미구 한 카페 앞에서 20대 직원 B씨 등 2명을 자동차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카페에 방문해 B씨 등에 음식물을 건넸는데, 카페 직원들이 음식을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영업을 못하게 하겠다”며 난동을 벌였다.
A씨는 카페 직원들을 밖으로 불러내고 자신의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앞으로 급가속과 급정거를 반복하며 차로 칠 것처럼 위협했다. 피해 직원은 채널A에 “(A씨가) 매운 음식을 강요하며 욕을 하면서 강제로 먹이려고 했다”며 “‘오전에 어머니 일하시지 않느냐. 어머니 조심해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에 카페 직원들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