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이 자주 깬다면 갱년기를 지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비싼 제품부터 찾게 되지만 정작 도움이 되는 것들은 시장에서 몇 천 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값이 크게 오른 재료가 우리 시장에는 흔하게 쌓여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쑥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쓰여 온 재료로 오래전부터 밥상에 올랐습니다. 국이나 전으로 만들어 드시면 향이 부드러워져 거부감이 적습니다. 시장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데쳐서 나누어 얼려 두면 오래 씁니다. 향이 강하니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시작하십시오.

검은콩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에 넣어 짓거나 두유로 갈아 드시면 매일 챙기실 수 있습니다. 껍질 쪽에 성분이 몰려 있으니 벗기지 마십시오. 하루 한 줌 정도면 충분합니다.

석류
석류는 갱년기 여성들이 오랫동안 챙겨 온 과일로 지금도 많이 찾습니다. 알맹이째 드시는 편이 즙보다 당분이 덜 들어와 부담이 적습니다. 제철이 아닐 때는 냉동 알맹이를 사서 요구르트에 얹어 드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함께 드시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는 지나가는 시기이지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몸에 남는 것이 달라집니다. 쑥과 검은콩, 석류를 번갈아 챙기시고 가벼운 운동을 함께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