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Check It Girl)'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패션모델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초기부터 다양한 컨셉에 맞춰 귀엽고 어린 이미지와 섹시하고 퇴폐적인 이미지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전천후 모델로 평가받아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연기에 큰 소망이 있어서 2010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모델에 비하여 배우로서의 비중이 더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배우 이솜은 2014년 개봉한 임필성 감독의 《마담 뺑덕》에서 여주인공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신인임에도 격정적인 멜로연기를 능숙하게 해냈습니다. 이 작품 덕분에 제15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외모와 연기력 모두 특정한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폭넓고 능숙하게 소화한다는 평가를 서서히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는 다양한 작품들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017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우수지 역을 맡아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우수지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내며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대 배우인 박병은과도 좋은 연기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해인 2018년 개봉한 전고운 감독의 영화 《소공녀》의 미소 역으로 본인에게 있어 역대급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호평을 들었으며, 작품 또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커리어 최초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행운을 얻었으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소공녀에서 위스키 한잔과 담배 한 모금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으면 되는 미소 역을 맡았으며, 그의 남자친구는 배우 안재홍이 한솔 역을 맡았습니다. 둘은 영화에서 헤어지는 결말을 만났습니다.

2020년 배우 안재홍의 감독으로 연출한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 이솜과 다시 연인으로 만났습니다. 영화는 울릉도에서 헤어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두 사람은 영화 ‘소공녀’에 이어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 연인으로 만났다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정유나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2021년 2월 9일,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1년 4월 《모범택시》의 강하나 역으로 구해줘 2 이후 약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으며, 첫 SBS 드라마 주연작이었습니다. 2023년 1월에 개봉한 영화 《유령》에서 윤난영 역으로 우정출연해 잠시 얼굴을 비추었으며, 같은 해 3월 31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 《길복순》에서 차민희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9월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주연 유경을 맡았습니다.

2020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촬영 당시 갈매기 눈썹을 연출하기 위해 실제 눈썹을 뽑기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연상의 남자 배우들과 상대 배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경우가 우연히 많았던 편이었습니다. 영화 <마담 뺑덕>의 정우성, 드라마 <유령>의 엄기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박병은이 있습니다.

연인으로 두 번 헤어졌던 안재홍과 이솜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Long Time No Sex, 가제)에 캐스팅이 확정되며 소식을 알렸습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LTNS'(극본·연출 임대형, 전고운)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섹스리스 부부의 리얼한 현실을 보여주는 코미디를 베이스로 각양각색 불륜 커플들의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솜과 안재홍은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솜은 목표 지향적이고 공격적인 겉모습과 달리 마음 약한 ‘우진’ 역을 맡았습니다. 3성급 호텔 프런트에서 박봉을 견디던 호텔리어 우진은 우연히 친구 부부의 비밀을 알게 되고,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앞에 나쁘게 살기로 결심하며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되는 역을 맡았습니다.

"다시 만날 줄 몰랐다. 너무 좋아하는 감독님, 배우분이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사람들을 놓치기 싫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다시 만난 안재홍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2023년 개봉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출연한 배우 이솜은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이솜은 "원래 목표한 시기에 개봉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그동안 여러 작품을 했지만 대중적이거나 상업적인 작품은 많이 한 편은 아니었다. 그런 갈증이 있었는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해소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단편 영화를 함께한 적 있는데 마주친 적이 없었다. 한 작품을 제대로 같이 한 건 처음이다. 둘 다 말 걸고 장난치는 성격이 아니어서 다가가기 쉽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편안하게 해주셔서 슛 들어갈 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강동원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 자매로 출연한 배우 박소이에 대해 "초반에 캐스팅됐을 때 자매처럼 안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좋게 이야기해 주신 분들이 많더라. 닮은 부분이 있다고 해주셔서 만족하고 있다. 소이는 평소엔 사랑스럽고 애기 같은데 연기에 몰입할 때 본인의 생각을 잘 얘기해준다. 감독님과 소통도 잘한다. 멋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별빛이 내린다’, ‘싱글 인 서울’, ‘LTNS’, ‘출장수사‘, ‘탈주‘등 영화와 시리즈물에 캐스팅되어 공개될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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