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단협 78일 만에 재개‥3년 치 임금협상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을 78일 만에 재개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노사는 오늘 협상을 시작으로 2주간 3회 실시될 예정인데, 격주로 월요일에는 임금협상, 매주 수요일에는 단체협약을 진행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을 78일 만에 재개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노사는 오늘 협상을 시작으로 2주간 3회 실시될 예정인데, 격주로 월요일에는 임금협상, 매주 수요일에는 단체협약을 진행합니다.
노사는 이번 교섭에서 앞서 체결하지 못한 2023~2024년 임단협과 2025년 임단협을 함께 협상합니다.
전삼노 측은 근무시간과 휴가 등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비롯해 최근 벌어진 방사선 노동자 피폭 사고 관련 사업장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사는 2023년과 2024년 임금에 대한 인상률과 성과급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전삼노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부진 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간 협상이 재개되면서 노조 리스크 등이 불거질지 주목됩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7337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방통위 2인 체제 위법' 판결에 MBC "언론자유 후퇴·상식 파괴 막아"
- "내가 권오수와 이런 대화를?" 녹취록 본 여사 "기억 안 나"
- 강원도 외손 '윤석열' 연호에‥윤 대통령 "진실의 힘으로 거짓선동과 가짜뉴스 물리쳐야"
- 대통령실 "내년 의대 정원 조정 안 돼‥2026년 논의는 가능"
- "이런 X같은 판결이 어디 있나" 또 '무죄'‥무너진 유족들 [현장영상]
- '대사관 시위'에 "나라 망신"‥"DJ 때도 그러더니 대체 왜?"
- "압수품이 경찰 용돈이냐?" 줄줄이 잡혀가는 경찰관들
- "부정선거‥후보님 승복 마세요!" 한밤 난리 났던 조전혁 캠프
- '모래 먹이고 몸 짓눌러'‥초등학교에서 성남시의원 자녀 연루 학교폭력 발생해
- 국민의힘, 구로구청장 사퇴 사과‥"이런 사람 공천 절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