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타율 0.380’ 던지면 맞는 문동주, 결국 2군 내려갔다

김양희 기자 2024. 4.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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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동주(20)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29일 문동주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왼손 투수 이충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작년 신인왕 문동주는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8.78(26⅔이닝 26자책점)로 부진했다.

문동주의 시즌 피안타율은 0.380으로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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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문동주(20)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29일 문동주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왼손 투수 이충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작년 신인왕 문동주는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8.78(26⅔이닝 26자책점)로 부진했다. 특히 전날(28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 안방 경기 때는 선발로 등판해 홈런 3방을 허용하는 등 3⅓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다. 문동주의 시즌 피안타율은 0.380으로 꽤 높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또한 2.21에 이른다. 한화는 류현진을 비롯해 펠릭스 페냐, 리카르도 산체스, 황준서까지 전반적으로 선발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라운드 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던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이날 1군에서 제외됐다. 황성빈은 전날까지 타율 0.378, 3홈런 12도루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 황성빈과 함께 내야수 한동희, 포수 정보근 또한 1군에서 제외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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