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김재환 역전 3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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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거포 김재환(36)은 지난 시즌 주전급 선수로 올라선 뒤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김재환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홈런포 한 방으로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김재환의 시즌 4호 홈런에 두산은 단숨에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시즌 초반 선두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는 김재환의 홈런포 한 방에 4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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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연패 사슬 끊어내
KIA, LG 꺾고 선두 탈환
프로야구 두산의 거포 김재환(36)은 지난 시즌 주전급 선수로 올라선 뒤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0(405타수 89안타) 10홈런 46타점에 그쳤다. 2021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115억원의 대박을 터뜨렸지만, 몸값을 전혀 해내지 못한 셈이다.

김재환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세 타석에선 고개를 숙였다. 1회 병살타, 3회 삼진, 5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산이 2-3으로 뒤진 7회 1사 1,3루 찬스에서 김재환이 네 번째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는 좌완 불펜 요원 김범수. 한화 벤치는 좌타자인 김재환을 상대하기 위해 좌완인 김범수를 위기 상황에서 올렸다. 김재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1B-0S 볼카운트에서 김범수의 2구째 직구를 밀어쳤다. 타구는 쭉쭉 뻗어 120m를 날아가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4호 홈런에 두산은 단숨에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재환의 홈런이 더욱 고무적인 것은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6월13일 NC전 이후 처음 나온 김재환의 좌측 방면 홈런. 과거 홈런왕에 오르던 시절 김재환은 잡아당긴 타구뿐만 아니라 밀어쳐도 담장을 넘기는 힘을 자랑했던 선수다. 겨우내 흘린 땀의 성과가 나오고 있는 셈이다.
이후 두산 벤치는 최지강과 정철원을 마운드에 올려 리드를 지켜냈고, 두산은 5-3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시즌 초반 선두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는 김재환의 홈런포 한 방에 4연패의 늪에 빠졌다.
광주에서는 KIA가 선발 네일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김도영의 3점 홈런을 앞세워 LG를 7-1로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9승4패가 된 KIA는 이날 창원에서 KT에 1-6으로 패한 NC(9승5패)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부산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8-1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SSG는 인천에서 키움을 8-5로 제압하며 키움의 연승행진을 ‘7’에서 멈춰세웠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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