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역질(메스꺼움, 오심)과 구토는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 중의 하나입니다.
구역질(메스꺼움)은 구토하려는 느낌이며, 구토는 위의 내용물이 식도나 입안을 거쳐 갑자기 입 밖으로 토해내는 현상입니다. 구역질이 조절되면 구토도 예방할 수 있으며, 이완 운동이나 약물치료를 통하여 구역질 증상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이 심해서 음식을 거의 먹을 수 없으면, 탈수나 영양불균형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도움 되는 관리 방법 확인해보세요.
구역질과 구토는 왜 생기나요?

구역과 구토를 일으키는 항암제를 투여받거나 복부나 머리 쪽으로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 구역질과 구토를 일으키며, 암 자체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모든 항암제가 구역과 구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며, 투여되고 있는 약물의 종류, 용량, 투여기간, 연령, 이전에 받은 치료 경험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제를 투여하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병원과 같은 환경이 구토를 유발시키기도 하고, 항암제를 생각하거나 보거나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과 구토가 일어나게 됩니다.
구역질과 구토를 유발하는 치료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사전에 항구토제를 투여하는데, 보통 치료 후 며칠 동안 복용하도록 처방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라 해도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먹어야 제대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역질과 구토 증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 음식 섭취 요령

- 치료 전에는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가벼운 음식을 먹습니다.
- 음식을 수시로 조금씩 먹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십니다. 주스도 괜찮습니다. 탄산음료는 가스가 생기므로 가급적 안 드시는 편이 좋으나 개인적 경험상 증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마셔도 됩니다. 그러나 식사 중, 식사 전후 1시간 이내에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피합니다.
- 뜨거운 음식은 메스꺼움을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음료나 음식은 차게 섭취하도록 하고, 좋아하는 음료수를 얼려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합니다.
- 기름진 음식,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피합니다.
- 구역질을 느낄 때에는 비스킷, 크래커, 기름기 없는 과자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 얼음조각이나 무가당 사탕을 입에 물고 있으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일상생활

-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하며, 긴장을 풀고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도록 합니다.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습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면 최소한 30분~1시간 정도는 상체를 세우고 있거나 기대어 있도록 합니다.
- 편안한 옷을 입도록 하며 움직임은 천천히 합니다.
-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2회 이상 양치질을 합니다. 입안, 구강을 청결히 합니다.
- 음악이나 게임, TV, 명상, 요가 등을 이용하여 관심을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음식 냄새로 오심, 구토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음식을 준비하거나 음식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합니다.
- 변비로 인해 메스꺼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메스꺼운 증상이 있을 때 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심하다면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구토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하거나 한 시간 동안 3번 이상 한 경우.
- 참지 못하는 구토가 멀리까지 분출되는 경우.
- 식사를 거의 못하여 하루에 4컵 이하의 음식을 먹거나 2일 이상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경우.
- 구토 물이 커피 색일 경우(혈액일 수 있음).
<항암치료의 부작용,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 관리 안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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