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 공약 분석…이상천·김창규·송수연 제천시장 후보
[KBS 청주] [앵커]
지방선거 출마자와 대표 공약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제천시장 후보부터 살펴봅니다.
제천시장 선거는 4년 만에 재대결에 나선 전·현직 시장에 40대 여성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며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선 7기 제천시장을 지낸 뒤 한차례 고배를 마신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는 재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효도수당 지급과 농업인 공익 수당 인상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을 첫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지역 경제 회생을 이끌 1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청년이 주도해 정책과 사업을 제안해 시행하는 '청년자치예산제' 도입도 약속했습니다.
[이상천/더불어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 "지역을 아주 잘 알고 지역 전문가이고, 허물어져 가는 제천의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각오로..."]
현역 시장인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는 지난 4년 시정 성과를 앞세우며 수성에 나섰습니다.
전략 산업 육성과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1인당 지역내총생산 6천만 원 달성을 약속했습니다.
또, 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K-뷰티 힐링 타워 건립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 개발 구상도 내놨습니다.
[김창규/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 "압도적인 성과를 보십쇼. 누가 일 잘하냐, 누가 겸손하냐. 성장 잠재력을 확실하게 축적해서 두 배 세 배 잘 사는 기반을 마련할 겁니다."]
이른바, '윤어게인'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송수연 제천시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자금과 취업준비자금 지원 등 미래 자산 형성부터 내 집 마련과 결혼 자금 준비 등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자산 형성,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 지원 정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수연/무소속 제천시장 후보 : "누적돼 온 행정과 정책들을 정리하고 다듬고 처분해서 그 빈자리에 그에 맞는 정책들을 넣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현직 시장의 재대결 구도에 세대교체를 앞세운 40대 여성 후보가 가세하면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표심 경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박소현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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