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맛집…매달 '경남픽' 알려드려요
경상남도가 매달 지역의 숨은 관광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월간 경남픽’을 새롭게 내놓는다. 계절에 맞는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영상과 글 등으로 쉽게 제작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11일 매달 지역 특산물과 음식·인기 명소·섬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월간 경남픽’을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시기에 맞고 희소성이 있는 주제를 골라 카드 형태의 뉴스나 인터넷 영상물로 제작해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변화하는 여행 흐름에 맞춰 경남만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도내 시·군과 관련 기관의 추천을 받아 계절에 맞는 홍보 거리를 찾아낸다. 단순하게 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층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다. 카드뉴스와 숏폼(짧은 영상), 블로그 등 매체 특성에 맞춰 경상남도 공식 SNS에서 알릴 예정이다.
도는 첫 번째 내용으로 ‘5월 경남픽’(사진)을 선정했다. 바다 향을 담은 봄철 별미인 창원 미더덕과 아열대 농산물로 만든 거제 정글빵이 포함됐다. 고(故)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문을 연 통영 박경리기념관도 포함됐다. 철쭉꽃을 보며 집라인과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와 하루 세끼 식사를 제공하는 이른바 ‘1박 3식’으로 유명한 거제 이수도도 이름을 올렸다.
장수환 경상남도 홍보담당관은 “월간 경남픽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실용적인 지역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대외적으로 경남의 숨은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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