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처럼 승률 100%-ERA 1.53 눈부신 호투, 창단 21년 만에 첫 외국인 10승 투수 나오나 [민창기의 일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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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에이스 한 명이 팀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다.
그 중심에서 외국인 우완투수 코디 폰세(31)가 비상을 이끌고 있다.
오랫동안 외국인 투수로 고민했던 한화 사람들에게 폰세는 축복 같은 선물이다.
KBO리그에서 최고 투수로 거듭난 폰세 같은 특급 외국인 투수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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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에이스 한 명이 팀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다. 매년 하위권을 맴돌던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의 가을야구를 넘어 우승까지 바라본다. 그 중심에서 외국인 우완투수 코디 폰세(31)가 비상을 이끌고 있다. 폰세는 17경기에 선발등판해 패 없이 '11승'을 올리고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삼진(150개) 승률(100%) 1위다.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최초로 '투수 4관왕'을 노려볼만하다.
내구성도 좋다. 전반기에 이미 100이닝(108⅔이닝)을 넘었다. 9차례 7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폰세 없는 2025년 한화를 상상하기 어렵다. 오랫동안 외국인 투수로 고민했던 한화 사람들에게 폰세는 축복 같은 선물이다.
폰세의 전 소속팀 라쿠텐 이글스. KBO리그에서 최고 투수로 거듭난 폰세 같은 특급 외국인 투수가 등장했다. 폰세가 자리잡지 못한 라쿠텐에서 우완 스펜서 하워드(29)가 승률 100% 눈부신 호투를 이어간다.
1일 미야기현 센다이 라쿠텐모바일파크. 지바 롯데 마린즈와 홈경기에 나가 6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0타자를 상대로 92구를 던져 삼진 6개를 잡고 볼넷 1개를 내줬다. 1,2,4회 3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지바 롯데 타자 누구도 2루를 밟지 못했다. 시속 150km대 강속구에 너클커브, 체인지업으로 완급조절을 해 지바 롯데 타자들을 무너트렸다. 오른쪽 손가락 부상에서 17일 만에 복귀해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하워드의 역투에 타선도 춤을 췄다. 홈런 1개를 포함해 13안타를 터트려 6대0 영봉승을 거뒀다. 4연패 뒤 2연승.


하워드는 경기 후 이어진 히어로 인터뷰에서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오늘 날씨가 뜨거웠는데, 관중 응원은 더 뜨거웠다"며 고개를 숙였다. 타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고 표현했다. 일본 언론은 하워드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고 했다.
5월 14일 지바 롯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1군 첫 경기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팀은 4대0으로 이겼다. 이 경기부터 6경기에서 패 없이 4승-평균자책점 1.53. 4경기를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마쳤다. 35⅓이닝을 던지면서 피홈런이 없다는 게 눈에 띈다.
라쿠텐은 오랫동안 외국인 투수 덕을 못 본 팀이다. 2005년 팀 출범 후 10승을 올린 외국인 선발투수가 없다. '7승'이 한 시즌 최다승이다. 하워드가 지금 기세를 이어간다면 라쿠텐 첫 10승 투수가 될 수도 있다. 폰세는 지난해 라쿠텐에서 15경기-3승6패-평균자책점 6.72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6.21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라쿠텐과 연봉 1억5000만엔에 계약했다.
2년 연속 B클래스(6개팀 중 4~6위)에 그친 라쿠텐은 올해도 고전하고 있다. 1일 현재 5위로 처져있다. 1위 니혼햄 파이터스와 7.5경기차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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