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총 쏴서라도 끌어내"→ 이준석 "나보고 '내부 총질' 어쩌고 하더니 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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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총질'에 관심이 많았다며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이런 분에게는 "탄핵 이상의 처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27일 오후 SNS를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에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군과 경찰 관계자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국회의원들을 다 체포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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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총질'에 관심이 많았다며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이런 분에게는 "탄핵 이상의 처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27일 오후 SNS를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에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군과 경찰 관계자들에게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국회의원들을 다 체포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의 언행이 가벼운 것은 이미 알았지만 막무가내로 나가는 대통령에게 제동을 거는 고언을 '내부총질'로 지칭하길래 도대체 화법이 왜 저럴까 했었다"며 2022년 7월 26일 윤 대통령이 자신을 몰아낸 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떠올렸다.
당시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권 직무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고 답했다.
이준석 의원은 "그런데 검찰 수사 결과 대통령은 수사적 어법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국회에 총을 쏴서라도 들어가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보고 정신적으로 미숙한 사람이 군권을 틀어쥐고 있었다는 사실에 모골이 송연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에 공감하지 못하고 이태원 참사의 참혹함에 냉담한, 사람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그 모습이었다"며 "헌법 이전에 천부인권을 가볍게 여기는 이러한 모습은 탄핵 이상의 처분이 필요할 것 같아 분노가 차오른다"며 총을 든 자에게 걸맞은 벌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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