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애플 ‘풀착장’에 “삼성 행사 갔었는데?” 누리꾼 논란 [이런뉴스]
고해람 2024. 10. 17. 13:38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공항에서 사과가 그려진 애플의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애플의 헤드셋도 착용한 모습입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하면서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 초청됐었습니다.
작년 11월 패션잡지를 통해 진행한 갤럭시 제품 화보 촬영 현장에도 삼성이 보낸 걸로 보이는 커피차가 목격됐고, 삼성은 한 달 뒤 열린 갤럭시 S23 FE 출시 행사에 보이넥스트도어와 이들의 팬 100명을 초청하는 등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대놓고 바꾼 모습을 보이면 광고주 입장에선 어이없을 것", "다른 광고는 물 건너갔다"는 등 멤버들의 행동이 경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대로 "광고도 아닌 단순 협찬인데 욕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란 반응도 잇따랐습니다.
삼성전자 측도 보이넥스트도어는 정식 광고모델이거나 앰배서더는 아니었다면서 "입장을 낼 사안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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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람 기자 (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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