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아이 없이 살고 있다는 여배우

조회수 2024. 4.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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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홈쇼핑 MD 출신 일반인 신영수 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교제한지 단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결혼 이후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솔직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고은은 방송에 출연해 다리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허리 디스크를 겪어 재활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재활 치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영수는 "아내가 진짜 운동을 많이 안 한다. 척추 측만이나 목 디스크가 심해서 움직이기도 힘들었고, 디프레스도 심했다. 운동을 시작한 지는 한 달 정도"라며 아내와 함께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한고은은 "지난해 겨울쯤 허리를 다쳤다. 가만히 앉아있는데 갑자기 뭔가 내려앉는 느낌이 들더니 그대로 움직이지 못하겠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어느덧 결혼 9년 차를 맞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방송을 통해 현실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고은은 “올해 49세인데 무슨 애냐. 내 몸 간수하기도 힘들다”라며 쿨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고은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임신을 계획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는 결혼 한지 1년만에 아이를 가졌으나 유산했다고 전하며 “친정어머니까지 돌아가시면서 자녀를 갖는 일이 더 어렵게 됐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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