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3천만 원씩 달라" 2800명 '동시 연차'..삼바 "항암제도 중단…손실액 1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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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전날 파업에는 조합원 4천명 가운데 2천8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대로 5일까지 파업이 이어진다면 6천4백원까지 피해가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습니다.
노조는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것이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보다 작다며 사측이 수정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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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조는 전날 파업에는 조합원 4천명 가운데 2천800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별도의 단체 행동은 없이 연차휴가를 내고 휴일 근무를 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쟁점은 임금과 성과급입니다.
노조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 1인당 3천만원 격려금 지급, 올해 영업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배분할 것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
사측은 임금 6.2% 인상, 영업이익 10% 규모에서 성과급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회사는 지난달 사흘간의 부분 파업에서만 1천5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원부자재가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서 항암제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등 생산이 차질을 빚었다는 겁니다.
노조가 예고한 대로 5일까지 파업이 이어진다면 6천4백원까지 피해가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습니다.
연속 공정의 특성상 공정이 잠시라도 멈추면 단백질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전체 생산품을 폐기해야 해서 손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노조는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것이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보다 작다며 사측이 수정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앞서 13차례에 걸친 교섭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이라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취재 : 한승구 / 영상편집 : 김종태 / 제작 : 디지털뉴스부)
한승구 기자 likehan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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