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두렵다고들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곁에 아무도 남지 않는 고독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노년을 홀로 견뎌야 한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닌 형벌이 된다.
인생 후반부에 사람을 멀어지게 만들고 결국 나를 외롭게 만드는 결정적인 특징을 살펴본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경험이 곧 진리라고 믿으며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유형은 대화의 문을 닫아버려 주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고 결국 소통의 통로를 끊어버린다.
귀를 열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다가오려 하지 않는다.

만날 때마다 세상과 타인을 향해 독설을 쏟아내며 부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 곁에 있으면 기분까지 가라앉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를 피하게 된다.
긍정적인 기운은 사람을 부르고, 부정적인 기운은 사람을 쫓아낸다.

가장 치명적인 1위는 타인의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고 고마움을 표현할 줄 모르는 이기심이다.
자식의 효도나 친구의 친절을 권리처럼 생각하며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 곁에는 결국 아무도 남지 않는다.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은 사람의 온기를 얼어붙게 만드는 가장 무서운 독이다.

외로운 노년을 피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내 주변을 대하는 태도부터 점검해야 한다.
사람이 모이는 사람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말 한마디와 고마움을 잊지 않는 겸손함을 지녔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먼저 손 내미는 연습이 고독한 팔자를 바꿀 수 있다.

결국 노년의 인간관계는 내가 쏟은 만큼 돌아오게 되어 있다.
70살이 넘어서까지 외롭지 않으려면 먼저 타인을 존중하고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를 먼저 낮추고 주변의 온기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외로운 말년을 피하는 최고의 지혜다.
Copyright © 나를 돌보는 마음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