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준우승한 이태훈, 세계랭킹 148위로 '개인 최고 순위'

주미희 2026. 3.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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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LIV) 골프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세계 랭킹에서는 148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세웠다.

1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이태훈은 지난주 210위에서 62계단 상승한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LIV 골프는 대회를 54홀에서 72홀로 전환하면서 올해부터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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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꺾고 우승한 디섐보는 33위로 상승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 영은 세계 4위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브(LIV) 골프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이 세계 랭킹에서는 148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세웠다.

이태훈(사진=AP/뉴시스)
1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이태훈은 지난주 210위에서 62계단 상승한 14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올해로 19년 차인 이태훈의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이다. LIV 골프는 대회를 54홀에서 72홀로 전환하면서 올해부터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PGA 웹닷컴투어(2부), 아시안투어를 거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두고 올해 LIV 골프에 진출한 이태훈은 전날 끝난 싱가포르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태훈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 디섐보와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90cm 파 퍼트가 홀을 맞고 돌고 나오면서 디섐보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정상에 오른 디섐보는 지난주 41위에서 8계단 오른 33위가 됐다.

16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캐머런 영(미국)은 15위에서 4위로 점프하며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세계 랭킹 빅4’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2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고, 임성재가 82위, 안병훈이 123위, 김주형이 126위로 뒤를 이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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