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왕’ 마레이, 나이젤 딕슨과 라이언 페리맨 근접

이재범 2023. 12. 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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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는 2라운드에서 평균 18.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마레이는 특히 2라운드에서 평균 18.9점 18.4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한 라운드 기준 최다 평균 리바운드는 2005~2006시즌 4라운드에서 딕슨이 기록한 18.7개다.

마레이가 한 라운드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경신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추세를 계속 이어 나간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정규리그 통산 2,000리바운드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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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아셈 마레이는 2라운드에서 평균 18.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한 라운드 최다 18.7리바운드의 나이젤 딕슨에 근접했다.

개막 3연패로 출발했던 창원 LG는 최근 13경기에서 11승 2패를 기록해 수원 KT와 공동 2위에 자리잡았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마레이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키는 덕분이다.

마레이는 특히 2라운드에서 평균 18.9점 18.4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두 시즌 리바운드 1위였던 마레이는 단테 커닝햄이 부상으로 빠지자 리바운드에서 더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마레이는 딕슨(2회)과 테렌스 레더에 이어 역대 4번째 3경기 연속 20리바운드+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라운드에서 독보적인 리바운드 기록을 쓰고 있다.

한 라운드 기준 최다 평균 리바운드는 2005~2006시즌 4라운드에서 딕슨이 기록한 18.7개다. 2위는 2000~2001시즌 2라운드에서 나온 재키 존스의 18.1개.

LG는 5일 서울 삼성, 7일 부산 KCC, 9일 수원 KT와 연이어 맞붙는다. 2라운드에서 총 9경기가 아닌 10경기를 치른다.

마레이가 3경기에서 59개, 평균 19.7리바운드를 잡아야 딕슨을 넘어설 수 있다.

마레이가 한 라운드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경신하지 못하더라도 이런 추세를 계속 이어 나간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정규리그 통산 2,000리바운드에 도달한다.

마레이는 현재 123경기에 나서 1,63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순위는 현주엽과 함께 50위. 2,000리바운드까지 361개를 남겨놓아 이번 시즌 내 달성이 유력하다.

관심사는 몇 경기 만에 2,000리바운드 기록을 넘어서느냐다.

마레이는 1,500리바운드를 116경기만에 달성했다. 이는 107경기의 라이언 페리맨에 이어 역대 2위다.

최단 경기 2,000리바운드 역시 페리맨의 143경기다. 마레이가 페리맨의 기록을 넘어서려면 앞으로 19경기에서 평균 17.9개를 기록해야 하기에 버거운 수치다.

하지만, 28경기에서 평균 12.2리바운드만 기록하며 역대 2번째로 빨리 2,00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현재 2위는 152경기의 존스다.

LG의 2라운드 3경기뿐 아니라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역대급 리바운드 능력을 발휘 중인 마레이를 관심있게 지켜보자.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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