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의 반격, 카서스의 진혼곡 앞세워 2-2 재원점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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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언' 김건부가 잡은 카서스의 진혼곡이 결국 젠지 반격의 중심이 됐다.
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 4세트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의 진혼곡 이후 '룰러' 박재혁이 위기의 순간 한타 승리를 일궈내면서 반격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2-2로 따라붙었다.
중반 중앙 한타에서 진혼곡 이후 '룰러' 박재혁의 애쉬가 상황을 정리하자 경기는 젠지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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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캐니언’ 김건부가 잡은 카서스의 진혼곡이 결국 젠지 반격의 중심이 됐다. 벼랑 끝으로 몰렸던 젠지가 반격에 성공하면서 또 한 번 실버스크랩스를 울리게 만들었다.
젠지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 4세트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의 진혼곡 이후 ‘룰러’ 박재혁이 위기의 순간 한타 승리를 일궈내면서 반격에 성공, 세트스코어를 2-2로 따라붙었다.
매치포인트를 내준 젠지는 블루 진영을 선택해 ‘캐니언’ 김건부에게 카서스를 잡게 만들었다. 여기에 암베사 탑과 카밀 서포터를 꺼내드는 승부수를 띄웠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생명이 웃으면서 출발했다. 피오라를 잡은 ‘제우스’ 최우제가 팀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4킬까지 킬 포인트를 챙기면서 ‘기인’의 암베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피오라 홀로는 경기를 지배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아슬아슬한 시소게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서스의 진혼곡이 흐름을 정리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 상황에서 울려펴진 진혼곡은 한화생명에게는 철퇴나 다름없었다.
중반 중앙 한타에서 진혼곡 이후 ‘룰러’ 박재혁의 애쉬가 상황을 정리하자 경기는 젠지쪽으로 기울었다. 여세를 몰아 아타칸 버프까지 거머쥔 젠지는 공세를 퍼부으면서 29분 59초에 상대 넥서스를 격파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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