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점유율 1위 ‘휴젤’ 글로벌 3대 톡신시장 트렌드 선도
춘천 기업 70여개국가 진출저력
올해 2분기 최대규모 중국 선적
필러 시장 ‘더채움’ 의료진 인정
봉합사 기업 인수해 설루션 확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 착수
E타입 독보적인 지위 구축 예상

2001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설립된 휴젤은 폭발적인 성장을 거치며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국내외 시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춘천 벤처기업에서 출발해 국내 1위 기업으로 도약, 70여개 국가에 진출하는 등 전 세계 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휴젤의 저력을 소개한다.
■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휴젤은 지난 2010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를 정식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보툴렉스는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으며 출시 6년 만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항 중인데,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이라고 불리는 미국·유럽·중국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 기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미국의 경우, 올해 2월에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3분기에는 미국향 첫 선적이 진행됐다.
미국 에스테틱 기업 베네브(BENEV)와 함께 제품 공식 론칭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빅 5 국가로 불리는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을 포함해 30개국 이상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3대 톡신 시장 중 휴젤이 가장 먼저 진출한 중국에서도 판매가 순항 중이다. 올해 2분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국향 선적이 진행됐고 이 외에도 호주, 캐나다, 남미 등 총 6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휴젤 HA필러 ‘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휴젤은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수출명 레볼렉스·Revolax/더말렉스·Dermalax/퍼스니카·Persnica)을 2014년에 첫 론칭했다. 더채움은 사용 목적 및 시술 부위, 물성학적 특징에 따라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필러 시장에서도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의료진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2019년이래 ‘국내 No.1 프리미엄 필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채움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에서 허가ㆍ판매되고 있다. 유럽에서만 20개국 이상에 진출했으며, 매출 수량 기준 10%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전역으로 판매망을 늘리며 3년 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배우 이나영과 함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대상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국내 최초 메디컬 에스테틱 삼각편대 구축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및 HA필러 외에도 보다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에스테틱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국내 선도 봉합사 기업 ‘제이월드’를 인수하며 세계 최초로 메디컬 에스테틱 삼각편대(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봉합사)를 갖추기도 했다. PDO 봉합사 ‘블루로즈 포르테, 멀티, 더블암’·PCL 봉합사 ‘블루로즈 클레어’ 등을 출시하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 외에 코스메틱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고농축·고순도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수분, 진정, 모공 탄력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지난 4월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리즌 BR’도 론칭했다. 휴젤의 독자 특허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주름 개선·장벽 회복 등 3중 안티 에이징 케어에 효과적이다.

■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
지난 5월에는 E 타입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도 착수했다. 휴젤이 보유 중인 A 타입의 ‘보툴렉스’에 이어 다양한 균주 타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무한 E 타입의 톡신 제품의 허가 및 출시에 성공할 경우 에스테틱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춘천 지역의 벤처기업에서 출발한 휴젤은 톡신·필러·봉합사·코스메틱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성상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전 세계를 향한 여정을 이어가며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정 hyej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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