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친척 오빠' 같은 이준혁과 8년 만에 재회…"내적 친밀감 굉장해"[인터뷰①]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배우 신혜선이 이준혁과 8년 만에 재회했다.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두아' 신혜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신혜선은 따뜻해진 날씨에 맞춰 트렌치코트를 입고 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다. 신혜선은 극 중 갖고 싶다고 해서 가질 수 없는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사라킴으로 분했다.
이번 작품은 공개되기 전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신혜선과 이준혁이 2017년 방영한 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9년 만에 재회했기 때문. 배우로서 정상의 위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의 호흡을 묻는 말에 신혜선은 호탕하게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신혜선은 "이준혁 선배님은 '비밀의 숲' 이후부터 친척 오빠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적 친밀감이 굉장했다. 원래도 유명하셨지만 점점 잘 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배님도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 인정을 많이 해주시더라. 후배한테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이 정말 고맙더라"라며 "작품을 찍으면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크지 않나. 선배님이 늘 하시는 이야기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라는 말이다. 작품을 거시적으로 보시는 분이라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 두아'는 지난 13일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3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1위 석권 및 바레인, 페루, 콜롬비아, 홍콩, 싱가포르, 일본, 케냐 등 총 3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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