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일본 여행 시 커지는 비용 5가지

1) 비자 수수료 인상
현재 일본의 단수(싱글)
입국 비자 수수료는 약 3,000엔,
복수(멀티) 비자는 약 6,000엔입니다.
하지만 2026 회계연도
(대략 2026년 4월 이후)부터
이 요금이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인상될
예정입니다.
즉, 지금까지 유지되던 저렴한 비자 비용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크므로,
비자가 필요한 여행자라면 비용 부담이 꽤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출국세 (Departure Tax)의 인상 검토
일본을 떠날 때 내는 출국세(국제관광여객세)는 현재 1인당 1,000엔입니다.
정부는 이 세금을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항공권에 포함되는 비용이라 여행 시 체감하기 쉽지 않지만,
실제 지불 금액이 늘면 여행 전체 예산이 올라갑니다.

3) 숙박세(호텔세)의 인상
— 특히 인기 도시 중심으로
대표적으로 교토시가 2026년 3월 1일부터 숙박세를 대폭 인상합니다.
숙박요금 구간에 따라
세율이 세분화되고,
고급 숙소일수록 부담이 커집니다.
예: 1인 1박 숙박비가 50,000엔 이상인 경우 세금이 크게 올라가는 식입니다.
인기 여행지에서 숙박할 경우, 이전보다 체감이 확실히 커질 수 있어요.
4) 면세 제도 변경 → 쇼핑 비용 실질 증가 가능성
과거 일본 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살 때
‘현장 즉시 면세’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일본 정부는 면세 제도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만약 리스트된 대로 바뀐다면,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한 뒤
출국 시 공항 등에서 환급받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즉시 할인 체감’이 줄고,
환급 방식·절차를 챙겨야 해서
여행 편의성과 비용 감각이 달라질 수 있어요.
5) 향후 도입 예정인 사전 여행 허가 및 추가 수수료 가능성
정부는 2028년 무렵에
Japan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JESTA)라는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에 비자 면제로 쉽던 국가 출신
여행자들도 사전 온라인 허가를 받도록 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내야 할 가능성이 있어요.
즉, 단기 여행자로 비자 없이 가더라도
새로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걸까

일본은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지를 중심으로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문제를 겪고
있고,
당국은 혼잡 완화와 문화재 보존, 관광 인프라 정비 등을 위해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1978년 이후 거의
변함없던 비자 및 여행 관련 수수료가
“다른 선진국 수준으로 현실화”될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
당국 측 설명입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준비 팁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2026년 이후 입국 — 출국 비용이
지금보다 꽤 비싸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예산을 충분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숙박은 고급 호텔보다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비즈니스호텔을
노려보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에요.
기념품이나 쇼핑이 많다면,
면세 제도 변경 시 환급 절차와
번거로움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혹시 2028년 이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JESTA 등 새로운 허가 관련 절차 변화를 꼭 체크하세요.

요약하자면,
2026년부터 일본은
비자 수수료, 출국세, 숙박세, 면세 제도,
사전 허가 시스템 등 여러 부분에서
여행자 비용 부담이 커지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고 있어요.
예전처럼 “저렴하고 가볍게 다녀오기”
가 조금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여행 전 예산과 계획을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