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곰인형을 가지고 광역 버스 탄 남자의 결말
곰돌이를 수술(?) 시켜달라는
김진수 ♥ 김정아의 딸 제이
제이가 말한 그 문제의 곰돌이!
목에 큰 구멍이 있는 곰돌이는
상태가 심각해 보이는데...
추억이 많은 곰돌이라
버릴 수 없었다는 부부!
8년 전
썸을 타던 정아와 진수!
진수는 독일에서 깜짝 귀국한 뒤
정아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계획을 세우는데!
당시 용인에 살던 진수!
곰돌이를 들고
정아에게 고백하러 가야했는데...
진수가 강남에 있던 정아를 만나러
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빨간 광역 버스타고
곰돌이함께 강남역 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고백하러 가는
사람으로 보였을 진수
ㅋㅋㅋㅋ
곰인형을 받으면 정아가 울 거라고
생각한 24살 연하남
울지는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끝난
서프라이즈 고백!
그런데 고백이 끝나고
진수가 떠난 뒤...
곰돌이를 받는 모습을 친구들은
“그냥 곰 인형만 주진 않았을 거야..”
라며 의심을 했는데...
왜냐하면 그날은 바로
정아의 생일이었기 때문!!!
그리고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었던
곰인형의 모습!
곰인형은 마치
뭔가를 넣고 꿰맨 듯 보였었다고!!!
그래서... 정아는!!!!!
결국
곰인형을 팠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곰돌이는
그냥 곰인형이었다는... 사실
온전하지 못했던 곰돌이 ㅠㅠ
해부해서 미안해 곰돌이야...
어쨌든 연하남 진수의
서프라이즈 고백은 대성공!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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