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동아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아시아 1960' 개최

전수현 인턴 기자 2025. 6. 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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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냉전 경험에 대한 새로운 해석
1960년대 아시아 중심
서강대 동아연구소가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아시아 1960'을 개최한다. 사진은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강대 동아연구소는 오는 7월 4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 '글로벌 아시아 1960(Global Asia 1960)'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960년대 아시아'를 중심으로 냉전 시기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 속 아시아인들의 경험을 조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국에서 온 8명의 학자가 참여하며 4개의 주제 패널로 구성된다.

각 패널에는 한국과 해외 연구자 각 1명이 발표를 맡는다. 이들은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냉전기의 다양한 사회적·문화적 양상을 드러낼 예정이다.

주요 발표로는 ▲하재영(칭화대) 박사의 '1950년대 남한 삼림녹화의 기원' ▲정일영(서강대) 교수의 '1960년대 남한의 기념을 통한 감정 훈육과 공공 감정의 정치화' ▲심두보(성신여대) 교수의 'K-pop 이전의 K-pop: 냉전기 한국, 공연 신체의 동기화' ▲김민환(한신대) 교수의 '1960년대 동아시아의 냉전과 유골 안치의 정치학' 등이 있다.

위 발표를 맡은 교수들은 냉전기 폭력의 기억과 국민 정체성, 감정 정치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다.

동남아시아를 주제로 한 발표로는 ▲나타폰 짜이찡(수안수난타대, 태국) 박사의 '태국의 대중국 공산당 물밑 외교와 피분 정권의 몰락' ▲탄텡피(싱가포르) 박사의 '냉전과 말라야 비상사태 시기 중국계 신촌 강제이주민들의 일상' ▲매튜 필립스(영국)와 히사시 시모조(고베대)의 '동남아시아 종교와 정체성 정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동아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공통된 경험과 상호연결성을 바탕으로 냉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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