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의 필드에는 다양한 형태의 아크가 존재한다. 이 로봇들은 퀘스트 진행과 작업대 제작 등에 필요하다. 탐색 중에는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체별 특징과 대응법을 알고 움직이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다. 이번 가이드는 초반부터 자주 등장하는 소형 아크부터 대형 아크까지 주요 개체의 패턴과 공략법을 정리했다.
· 틱· 팝· 와스프· 호넷· 스니치· 포탑· 파이어볼· 센티넬· 슈레더· 로켓티어· 리퍼· 바스티온· 봄바디어
1.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아크틱 가장 약한 아크지만, 방심하면 시야를 가리고 연속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두운 실내나 폐허 내부 벽면, 천장에 숨어 있다가 플레이어를 감지하면 특유의 소리를 내며 달려든다. 얼굴에 달라붙으면 체력과 실드가 깎이므로, 즉시 떼어낸 뒤 반격해야 한다. 체력이 낮아 어떤 무기로도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드랍되는 틱 포드는 아크 합금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팝은 스스로 폭발해 피해를 주는 자폭형 아크다. 주로 건물의 실내에서 자주 발견된다.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빠르게 접근해 발밑에서 터지지만, 내구도가 약해 2발 정도만 맞아도 파괴된다. 폭발 직전 특유의 진동과 금속음이 들리므로, 사운드만으로도 접근을 예측할 수 있다. 여유가 있다면 뒤로 물러나 폭발을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처치 시 아크 합금과 아크 파워 셀을 얻을 수 있다.

와스프는 비행형 아크로, 실외에서 가장 자주 마주친다. 하늘을 순찰하며 움직임이나 소리에 반응하고, 탐색 빔 색이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면 공격 태세로 전환한다. 공격이 시작되면 끊임없이 돌진하며 경량 탄약을 퍼붓는다. 날개 양쪽 추진기가 약점이며, 한쪽이라도 부수면 비행이 불안정해진다. 두 추진기를 모두 파괴하면 추락해 폭발하므로, 엄폐물 사이에서 정확히 조준해 빠르게 떨어뜨리는 게 좋다. 처치하면 퀘스트와 작업대 제작에 사용되는 와스프 드라이버를 획득할 수 있다.

2. 신경 써서 찾고, 상대해야 하는 아크호넷은 와스프보다 크고, 전기 다트를 이용한 공격으로 훨씬 위협적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느린 속도로 전기 다트를 쏘며, 피격 시 경직과 큰 피해를 입는다. 다트 발사음을 듣고 좌우 회피나 구르기로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엄폐물을 이용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약점은 뒤쪽 추진기로, 정면 교전 시엔 앉아서 각을 잡거나 측면으로 크게 돌며 노리는 게 좋다. 처치하면 작업대를 강화할 수 있는 호넷 드라이버를 획득할 수 있다.

스니치는 직접 공격하지 않지만, 가장 까다로운 탐지형 아크다. 넓은 지역을 비행하며 주변을 스캔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즉시 와스프나 호넷 무리를 호출한다. 조우 시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전투가 장기전으로 번진다. 약점은 외부에 달린 세 개의 회전 블레이드로, 정확하게 맞히면 경보를 울리기 전에 파괴할 수 있다. 댐 전장에서는 관제탑 근처에서 자주 포착된다. 처치하면 작업대를 강화할 수 있는 스니치 스캐너를 획득할 수 있다.

포탑은 실내 벽면이나 천장에 설치된 자동 기관총형 아크다.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오면 즉시 회전하며 사격을 가하고, 재장전 후 다시 공격을 이어간다. 정면 돌파보다는 엄폐물 사이에서 타이밍을 재며 한 발씩 노리는 게 안전하다. 재장전 타이밍에 집중 사격하면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 수류탄을 이용해 폭파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댐 전장의 관제탑/연구실 및 행정실 구역이나 테스팅 별관의 실내 구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파이어볼은 실내 구역에서 활동하는 화염 방사형 아크다. 가까이 접근하면 전방으로 화염을 분사하며, 남은 불길에도 지속 피해를 입는다. 공격 직전 특유의 금속음과 점화 소리가 들리므로, 이를 신호 삼아 빠르게 거리를 벌리는 게 중요하다. 화염이 시작되기 전이나 직후에 흰색의 약점을 조준해 파괴하면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다. 댐 전장의 관제탑/연구실 및 행정실 건물이나 수경재배 돔 단지의 실내에서 주로 출현한다. 처치하면 퀘스트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파이어볼 버너를 획득할 수 있다.


센티넬은 장거리 저격형 아크로, 넓은 평지나 고지대에서 플레이어를 감시한다. 빨간색 레이저가 조준선을 그리면 이미 발사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엄폐물 뒤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레이저가 사라졌을 때 재빨리 반격해야 한다. 정면 교전은 위험하므로, 건물 사이를 이용하거나 측면 루트를 잡는 것이 안전하다. 댐 전장에서는 연구실 및 행정실의 외곽 지역에서 조우할 수 있다. 처치하면 무기 작업대를 더 강화할 수 있는 센티넬 발사 코어를 획득할 수 있다.

슈레더는 스텔라 몬티스에서 출현하는 구조물형 아크지만, 다른 구조물 아크와 달리 공중에서 체공하며 움직이는 독특한 패턴을 가진다. 하단부의 추진기가 약점이며 아래쪽 각도로 정확하게 조준하면 비교적 빠르게 무력화할 수 있다. 문제는 슈레더 자체보다 스폰 환경이다. 스텔라 몬티스는 구조상 대부분이 실내전으로 이루어져 있고, 좁은 복도와 층간 이동 동선 때문에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 주변 4~5파티 이상이 몰려드는 경우가 흔하다. 슈레더와 작은 아크, 그리고 동시에 난입하는 플레이어까지 겹치면 생존 난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가능하다면 정면 교전보다는 피하는 것이 최선이며 반드시 상대해야 할 상황이라면 엄폐물을 확보한 뒤 아래쪽 추진기를 빠르게 집중 사격해 단숨에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3. 초반에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은 아크로켓티어는 많은 사상자를 낸 아크 중 하나이자, 대처하기 가장 어려운 적이다. 일정 거리를 두고 시야에 포착되면 미사일 일제 사격을 가하며, 한 발만 맞아도 HP가 엉망이 될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준다. 미사일 자체는 비교적 느리지만, 폭발 범위가 넓어 근처에만 있어도 큰 피해를 입는다. 야외에서 마주쳤다면 즉시 건물 안이나 절벽 뒤로 피신해 시야를 끊는 것이 최선이다. 엄폐물이 없는 평지에서는 사실상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교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

리퍼는 대형 아크 중에서도 위협적인 존재다. 시야에 들어오면 맵을 가로질러 돌진하고, 착지 충격파로 큰 피해를 입힌다. 야외에서 마주쳤다면 즉시 근처 건물 안으로 피신해야 한다. 전투는 좁은 건물 안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으며, 다리에 집중 사격해 약점을 노려야 한다. 장갑이 벗겨지면 내부 금속이 드러나며, 이 부분을 공격하면 다리가 부러진다. 모든 다리를 끊으면 리퍼는 무너진다. 관통력이 높은 무기와 충분한 탄약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다.

바스티온은 느리게 움직이지만 기관총을 쏘아 압박하는 중장갑형 아크다. 엄폐물 뒤에서도 탄이 일부 관통되므로, 재장전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이 핵심이다. 재장전 중에는 노란색 무릎 관절 부분과 뒤쪽 실린더가 드러나는데, 이 부위를 공격하면 비활성화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비활성화된 순간 코어를 노려 추가 피해를 주자.

봄바디어는 바스티온과 유사한 대형 아크지만, 훨씬 더 위협적인 폭격 패턴을 사용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미사일을 하늘로 쏘아 올린 뒤, 일정 시간 후 폭발 범위가 넓은 탄두가 지면에 떨어진다. 엄폐물 뒤나 지붕 아래에 있지 않으면 피하기 어려우며, 한 발만 맞아도 실드가 삭제된다. 약점은 바스티온과 동일하게 무릎 관절 부분과 후면 실린더로, 잠시 멈칫하는 타이밍에 집중 사격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건물 내부에서 각도를 잡고 공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주변에 로켓티어나 다른 플레이어가 있다면 교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