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펜션 수영장 기계실서 50대 사장 숨진 채 발견
6일 오후 2시19분께 횡성군 둔내면 두원리의 한 펜션 수영장에서 사장 B(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펜션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B씨가 수영장 기계실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고꾸라지는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장면과 발견 당시 B씨의 상태 등을 감안했을 때 감전사가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준겸기자 lea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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