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출시 확정" BMW 대박 쿠페형 SUV, 예상 가격 무려 이 정도

조회수 2024. 3.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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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역시 SUV 차량이 대세가 됐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1~2월 SUV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상승했지만, 세단은 39.3%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같은 기간 각각 SUV 1만 4,826대, 세단 1만 3,406대 판매를 기록하며, SUV가 세단을 앞질렀다.

BMW도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국내 시장에서 SUV 라인업 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그중 올해 2분기 출시가 예상되는 X2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전 모델과 다르게 완전한 쿠페형 SUV 스타일로 출시된다는 해당 차량. 과연 작년 BMW의 국내 시장 호조를 이어줄 수 있을까? 관련된 내용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눈길 절로 가는 BMW X2
완전한 쿠페형 SUV로 변화

올해 2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X2. 해당 차량은 X4, X6에 이은 BMW의 3번째 쿠페형 SUV다. 1세대 모델 역시 쿠페형 SUV였지만, 그 스타일이 어중간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번 2세대 모델의 경우 완전한 쿠페형 SUV 스타일을 채택했다. 차체 크기도 더욱 커졌다. 2세대 X2의 크기 제원은 전장 4,554mm, 전폭 1,845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692mm이다. 이는 1세대 모델 대비 각각 194mm, 21mm, 64mm, 22mm 늘어난 수치다.

디자인 역시 BMW의 최신 디자인 룩을 따라간다. 1세대 모델에 적용됐던 둥근 사각형 형태의 키드니 그릴은 바깥쪽 모서리를 좌우로 더욱 키운 육각형 형태를 띄게 됐다. 또한 기존 곡선미를 강조했던 곳곳의 라인들이 직선미로 그 형상을 변경, 차량에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해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욱 더 넓어진 2열 공간
편의성 강조한 기술들 눈길

쿠페형 SUV가 갖는 단점 중 하나는 낮은 천장과 좁은 2열 공간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형 X2는 22mm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활용해 더욱 넉넉해진 내부 공간을 확보했다. 2열 공간에 대해 BMW 측은 ‘키가 185cm인 사람이 뒷좌석에 탑승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 설명하며, 단점에 대한 우려를 제대로 종식시켰다.

실내는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기술이 눈에 띄고 있다. 신형 X2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디스플레이에는 BMW의 최신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하 OS9)이 제공된다. 그 밖에도 해당 차량에는 토글식 기어, 플로팅 콘솔 등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아픈 손가락이었던 X2
신형 모델로 평가 바꿀까?

X2는 국내 시장 한정 BMW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기 모델이었지만, 국내에서는 밋밋하다는 평가와 함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신형 X2의 경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어 그 기대가 크다. 해당 차량은 6천 만원 내외의 가격대가 예상되며, BMW의 할인 폭을 고려한다면 더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보인다.

BMW의 신형 X2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이들은 '이 갈고 만들었구나'. '디자인 진짜 잘 뽑힌 듯?'. '그렇지, 이런게 쿠페형 SUV지'. '콧구멍 작은 게 확실히 예쁘네’. ‘나오면 바로 사러 간다’. ‘진짜 디자인 너무 내 취향’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BMW의 신형 X2는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전기차 모델, iX2 역시 함께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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