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가터벨트와 블랙 재킷으로 완성한 치명적 시크

조회 112025. 4. 6.

/사진=솔라 인스타그램

마마무 솔라가 또 한 번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 수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치명적인 매력을 머금은 솔라는 자신만의 섹시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 속 솔라는 블랙 싱글 재킷에 흰 셔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포멀룩을 연출했다. 단정한 셔츠 깃과 대비되는 짧은 하의는 과감하게 생략되었고, 그 아래로 드러난 시스루 가터벨트 스타킹이 모든 분위기를 장악했다. 그녀의 대담한 선택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사진=솔라 인스타그램

무릎 위까지 길게 뻗은 블랙 스타킹은 각선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얇은 소재가 은근한 반투명함을 더하며 그녀의 피부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심플한 액세서리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 헤어가 전체 룩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세련된 섹시미를 완성한다.

솔라는 블랙 가죽 소파에 기대어 다리를 꼰 채 여유롭게 앉아 있다.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미소는 그녀가 이 스타일을 얼마나 편안하게 소화하는지를 말해준다. 블랙 앤 화이트의 모노톤 스타일링은 그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이번 룩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하나의 퍼포먼스로 읽힌다. 드러냄과 감춤의 경계에서 솔라는 과하지 않게, 그러나 결코 심심하지 않은 룩을 통해 패션에 대한 자신만의 태도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블랙 수트라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어떻게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지, 그녀는 명확한 답을 제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WANT'이라는 짧은 캡션. 단어 하나로 모든 분위기를 요약하는 듯한 이 문장은 그녀의 패션에 대한 자부심이자 도발적인 유혹처럼 느껴진다. 팬들이 아닌, 오직 스타일로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힘이 있다.

/사진=솔라 인스타그램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와는 또 다른 결로, 솔라는 이번 화보에서 절제된 섹시함과 도회적인 무드를 동시에 담아냈다. 그녀는 자신만의 세계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솔라는 마마무 활동 외에도 개인 예능과 솔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그녀의 다음 스타일링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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