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술 마시다 칼부림한 50대 남성 구속 기로

김기현 기자 2024. 10. 19.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에서 일면식 없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나를 험담하며 죽이려 했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날 죽이려 했다" 환청 듣고 범행…오늘 수원지법서 영장심사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편의점에서 일면식 없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수원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늦은 오후쯤 결정될 전망이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마와 복부를 다친 B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현재는 퇴원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편의점 외부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다 내부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충전하던 B 씨를 상대로 갑자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B 씨는 사건 당일 손님으로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나를 험담하며 죽이려 했다는 말을 듣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A 씨가 환청을 듣고 범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A 씨는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신 병력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을 경우 응급입원도 고려 중"이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