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 없이 연 19% 더 얹어드립니다”…화제의 적금, 내달 또 나온다

류영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ifyouare@mk.co.kr) 2026. 9. 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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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고금리 통장'이 다음달 다시 나온다. 정부가 납입액에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얹어주고 이자소득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 '청년미래적금'이다.

청년미래적금은 가입자가 3년간 매달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보태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일반 적금과 달리 정부가 납입액에 직접 돈을 얹어주는 만큼 체감 수익률이 크게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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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내달 7일부터 가입신청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갈아탈 수 있어
[연합뉴스]
청년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고금리 통장’이 다음달 다시 나온다. 정부가 납입액에 일정 비율의 기여금을 얹어주고 이자소득에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 ‘청년미래적금’이다. 정부 지원과 비과세 혜택 등을 감안하면 일반 적금의 연 19% 수준에 해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24일 금융당국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7~16일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가입자가 3년간 매달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보태주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제공한다.

[챗 GPT 생성 인포그래픽]
눈길을 끄는 것은 정부 기여금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우대형 정부 기여금 매칭 비율이 15%로 올라갈 예정이다. 지방 중소기업 근무자는 25%까지 높아진다.

가령, 매달 50만원씩 납입할 경우 3년간 본인이 넣는 원금은 180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 기여금과 금융회사가 지급하는 이자가 더해지는 구조다. 일반 적금과 달리 정부가 납입액에 직접 돈을 얹어주는 만큼 체감 수익률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주식이나 펀드처럼 별도의 투자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991년 11월 17일생부터 2007년 11월 27일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 이행자의 경우 최대 6년까지 병역 기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현재 기준으로는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또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가입 문턱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가입 대상을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고 우대형 정부 기여금을 높이는 내용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기존 가입자에게도 상향된 우대형 기여금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첫 이틀인 10월 7~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적용된다. 이후 10월 12~16일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 심사는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11월 16~27일 취급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에게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는 점이다.

갈아타기를 원하는 청년은 먼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과 심사를 거쳐 가입 가능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이후 청년미래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청년미래적금 가입을 목적으로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를 신청하면 된다.

[챗 GPT 생성 인포그래픽]
정부는 가입 심사 과정도 손질한다.

중소기업 우대형의 경우 신청자가 가입 단계에서 중소기업 재직 여부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이를 한국평가데이터 정보 등을 활용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심사결과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검증한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 가심사 결과를 신청자에게 먼저 안내해 소명할 기회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절차 등은 2차 가입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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