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린은 1994년 SBS 1기 공채 MC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도회적인 외모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우 최수린에게는 친언니인 배우 유혜리가 있는데요. 배우 유혜리는 1985년 CF 모델로 시작해 1987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으며 1988년 영화 파리 애마를 통해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2021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유혜리, 최수린 자매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유혜리는 막냇동생 최수린의 방문에 기분이 업된 모습을 보이며 "기저귀 갈아주며 키운 동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자매의 성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유혜리 본명은 최수연, 최수린 본명은 최정일이라며 최수린은 "최 씨인데 언니가 데뷔할 때 가명을 썼고, 저도 성만 최고 이름을 바꿨다. 저도 가명을 지을 때 '유' 씨로 할까 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유혜리는 "아버지가 배우 일을 너무 반대해서 속이려고 했다. 그래서 가명을 했다. 결국 거짓말이 들통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최수린은 "그때 내가 초등학생이었다. 아빠랑 TV 보고 있으면 (언니가) 많이 나왔는데 아빠는 잘 몰랐다"며 "너무 어렸을 때인데 아빠가 엄청 반대했던 기억은 난다"고 말했습니다.

유혜리와 최수린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다양한 악역을 소화해 왔습니다. 유혜리는 악역 관련 고충에 대해 “식당만 가면 욕을 먹는다”며 “국밥의 국물이 튀도록 놓고 가신 뒤 소리 없이 입모양으로 ‘나쁜 X’라고 하고 돌아가는 분들도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최수린 역시 “백화점 같은 곳에서 ‘쟤 그 계집애잖아’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악역으로 인해 욕을 먹고 있음을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최수린은 현재 방영 중인 결혼하자 맹꽁아! 에서 오랜만에 선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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