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예인 마무리…116시간 만에 목포 해경부두 입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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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인천선적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 인양·예인 작업이 9일 마무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10쯤 청보호를 목포시 죽교동 해경전용부두에 임시 거치했다.
당초 청보호는 이날 목포 선양조선소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조선소 측의 사정으로 목포시 죽교동 해경전용부두에 임시 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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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인천선적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 인양·예인 작업이 9일 마무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10쯤 청보호를 목포시 죽교동 해경전용부두에 임시 거치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쯤 신안군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전복된 지 약 116시간 만이다.
해경은 청보호 인양을 위해 지난 7일 조류가 약한 대허사도 북쪽 해상 안전지대로 이송했다. 같은날 조류가 약한 곳을 찾아 새로운 안전지대인 신안 소허사도 동방 해상으로 재차 예인했다.
해경은 청보호를 바로 세워 선내 수색을 마치고 이날 크레인선을 이용해 허사도~암태도~임자도를 거쳐 51㎞ 가량 예인했다.
당초 청보호는 이날 목포 선양조선소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조선소 측의 사정으로 목포시 죽교동 해경전용부두에 임시 거치했다.
가림막으로 덮힌 청보호는 선체에서 파공 등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육안상으로 일반 선박과 다를 바 없었다.
해경은 조선소 상황에 따라 10일 목포 남양조선소로 청보호를 옮기거나 해경전용부두에 그대로 거치해 최종 선체 내부 실종자 수색과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경은 지난 6일 수중수색을 통해 선내에서 5명의 실종자를 수습했다. 인양 이후 선내 수색이 재차 진행됐지만 나머지 실종자 4명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6일차 밤샘 해상 수색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경은 조명탄 등을 활용해 사고해역 주변으로 동·서 36해리(66㎞), 남·북 42해리(77㎞)를 집중 수색하고, 신안 홍도 부근과 연안 부근도 수색할 방침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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