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0.49%
S&P 500 ▲0.61%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0.95%
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죠. 이날 랠리를 주도한 건 기술주였어요. 특히 엔비디아는 장중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또 빅테크 기업도 보조를 맞추듯 일제히 강세를 보였고요. 이에 열기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투자심리에 불이 불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 정책이 이어졌는데도 시장은 상승했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8개국에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발송하고 이를 공개했는데요. 그런데도 투자심리는 꺾이지 않았죠.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전략가는 “시장은 관세 위협을 무시하고 거래와 협상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은 다른 증거가 나올 때까지 이러한 움직임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증시 포인트: 압박 가하는 트럼프, 연준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금리인하를 촉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를 향한 비판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이날도 소셜미디어에 제롬 파월 의장을 두고 ‘너무 늦는 사람(Too Late)’라고 깎아내렸죠. 그러나 연준은 통화정책 완화에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이날 공개된 7월 회의록을 보면, 연준 위원 19명 가운데 통화정책 완화를 지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몇몇 위원은 현재 금리 수준이 중립적이라는 의견을 냈고, 일부 의원은 아예 “금리인하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물론 데이터가 예상대로 하락한다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내리는 걸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사람도 있지만, 그 숫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연준 내 금리 전망에 대한 견해 차이가 커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며 그 배경에 관해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에 대해 서로 다른 관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쟁점은 일시적 인플레이션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는지인데요. 아직 본격적인 관세 부과가 이뤄지지 않았기에 결과를 알 수 없는 만큼 우려가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의 AI가 안 되는 이유? 👀
최근 메타를 퇴사한 AI 연구원이 회사 내부 시스템에 남긴 장문의 비판 글이 화제예요. 생성형 AI 그룹에서 근무했던 티먼 블랭크보어트는 이 글을 통해 메타의 AI 개발 부진이 조직적, 문화적 문제에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그는 계속되는 해고와 엄격한 성과 평가 시스템으로 인한 ‘두려움의 문화’가 가장 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AI 역량을 키우세요” 💪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주 9000명의 인력 감원을 발표했는데요. 그 이후 남은 영업사원들에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라고 주문했다고 해요. 고객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영업 제안서 초안을 자동화하는 내부 AI 툴 등을 사용하라고 독려하며, 이를 “자신의 AI 기술에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AI 시대에 화이트칼라 업무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와요.
AI 브라우저 임박? 🔍
오픈AI가 몇 주 안에 자체 AI 기반 웹 브라우저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크롬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꼽히는데요. 단순히 웹사이트를 보여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새로운 웹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검색 및 브라우징 시장의 판도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겠네요!
‘딸깍’으로는 돈 못 법니다 🙅♂️
유튜브가 AI 기술의 도움으로 대량 생산된 영상, 반복적 콘텐츠 등 ‘진정성 없는(inauthentic)’ 콘텐츠로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단속하기 위한 정책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어떤 유형의 콘텐츠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어떤 것은 불가능한지에 대한 더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담아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수익화 정책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볼트온 인수(Bolt-on Acquisition)
볼트온 인수는 거대 기업이 핵심 사업을 보강하기 위해, 특정 기술이나 시장을 가진 작은 기업을 '부품처럼 사서 붙이는' 전략이에요.
강력한 전동 드릴(핵심 사업)에 새로운 기능의 드릴 비트(인수 기업)를 갈아 끼우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습니다. 기업 전체를 바꾸는 거대한 M&A가 아니라, 필요한 기술을 신속하게 흡수하거나 제품 라인을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적이죠.

스타벅스 차이나 지분 판다

스타벅스 차이나 지분 매각 입찰 진행
스타벅스가 중국 사업인 스타벅스 차이나(Starbucks China) 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 30개 사모펀드가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제안 가격은 스타벅스의 가치를 최대 10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스타벅스는 입찰자들의 제안, 거래 구조, 매각 이후의 가치 창출 전략 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잠재적 인수 후보의 명단은 2개월 내 확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지분 매각의 전체 절차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의 대변인은 "이번 거래는 스타벅스의 비즈니스와 파트너들에게 이익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는 중국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크게 보고 있으며, 이를 실현할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벅스 30%의 지분은 유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차이나의 지분 30%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투자자들이 30% 이하의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즉, 스타벅스는 단일 최대주주로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입찰자 명단에는 중국 루이싱 커피의 최대 주주인 센튜리움 캐피탈(Centurium Capital), 힐하우스 캐피탈(Hillhouse Capital),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 KKR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중국 시장에서 소비 둔화, 치열한 경쟁, 비용 구조 악화라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루이싱 커피와 버블티·밀크티 브랜드 등의 공세 속에 스타벅스의 중국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스타벅스의 주가는 9일(현지시간) 0.33% 오른 95.25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약 31% 상승했습니다.

비즈니스 문의: snowballlabs.officia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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