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재-김원호, 전영오픈 배드민턴 2연패… 韓 남자 복식 40년 만의 쾌거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3. 9.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대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합이 전영오픈 2연패를 달성한 건 무려 40년 만이다.

박주봉(현 배드민턴대표팀 감독)과 김문수가 1985년과 1986년 2연패를 이뤄내고 꼭 40년 만에 서승재-김원호가 남자 복식 선수로는 이 대회 2연패를 이룬 한국 선수 조합으로 기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승서 말레이시아 조에 역전극
1985·86년 박주봉-김문수 이후
40년 만에 韓 남자 복식 2연패 기록
女단식 안세영·女복식 이소희-백하나
중국 선수들에 밀려 준우승 만족
서승재(왼쪽)-김원호 조가 전영오픈 배드민턴 남자 복식 정상에 오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배드민턴 대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영오픈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합이 전영오픈 2연패를 달성한 건 무려 40년 만이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조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와 1시간 3분 혈투 끝에 2대1(18-21 21-12 21-19)로 역전승했다. 1게임을 내주고 2,3게임을 연달아 따내 승부를 뒤집은 서승재-김원호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는 오랜만에 나온 쾌거였다. 박주봉(현 배드민턴대표팀 감독)과 김문수가 1985년과 1986년 2연패를 이뤄내고 꼭 40년 만에 서승재-김원호가 남자 복식 선수로는 이 대회 2연패를 이룬 한국 선수 조합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1월 공식 결성돼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면서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위를 꿰찬 서승재-김원호는 전영오픈을 또한번 제패하면서 승승장구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1위 안세영이 세계 2위 왕즈이(중국)에게 패해 대회 2연패가 좌절됐다. 안세영은 왕즈이에 게임 스코어 0대2(15-21 19-21)로 완패하면서 최근 국제 대회 36연승 행진도 마감됐다.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최초 전영오픈 2연패 도전도 다음을 기약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 조에 0대2(18-21 12-21)로 패해 준우승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