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늘 감사한 마음"…이사 앞둔 장애인이 남긴 편지

2024. 9. 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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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한 아파트 주민이 4년 만에 이사 가면서 이웃들의 배려에 감사했다는 가슴 따뜻한 편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우리 동 주민들은 심각한 주차난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장애인 주차구역을 비워주셔서 4년간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다"며 이웃들의 따듯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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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한 아파트 주민이 4년 만에 이사 가면서 이웃들의 배려에 감사했다는 가슴 따뜻한 편지를 남겼습니다.

최근 SNS에는 '장애인이 4년 살고 이사하면서 남긴 편지'라는 제목으로 국내 한 아파트 단지에 부착된 게시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208호 거주자'라고 밝힌 편지 작성자는 "조만간 4년 동안 살던 이 아파트에서 이사를 한다"며 "살면서 늘 감사한 마음이었지만 이사를 앞두고서야 이렇게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 운전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우리 동 주민들은 심각한 주차난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장애인 주차구역을 비워주셔서 4년간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다"며 이웃들의 따듯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성자도 아파트 주민도 훈훈하다", "따듯한 배려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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