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 원 소금구이덮밥, 육회비빔밥까지… 외부인도 줄 서는 세종대 구내식당

서울 여행 중 가장 ‘실속 있는 한 끼’를 꼽자면, 누군가는 놀랍게도 ‘대학교 구내식당’을 말하곤 합니다. 아마 들어본 적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있는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구내식당은 소문난 가성비 맛집으로,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입맛 돋우는 정직한 한 끼, 그곳의 따뜻함

세종대 정문을 지나 학생회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복잡한 도시 속 작은 쉼표 같은 식당이 하나 나옵니다. ‘구내식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이곳은 마치 엄마 밥상처럼 정갈하고 든든한 밥상을 내어줘요. 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공간이지만 일반인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죠.

입소문을 탄 대표 메뉴는 바로 소금구이 덮밥과 육회비빔밥. 부담 없는 가격에 비해 고기의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다는 평이 많고, 특히 육회는 비린 맛 없이 쫄깃하고 신선하다고 해요. 식재료는 깔끔하고, 밥 양도 넉넉해서 ‘이 가격이 맞나’ 싶은 기분 좋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외부인도 환영! 지역 주민의 점심 명소

세종대 구내식당은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에요. 광진구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점심시간에는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랍니다. SNS나 블로그에서 “학생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좋다”는 후기가 꽤 많았어요.

메뉴는 매일 바뀌며, 카레부터 김치찌개, 제육덮밥, 김밥 등 한식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5천 원대에서 7천 원대 사이. 서울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무엇보다도 단출하지만 정갈한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시끌벅적한 일반 식당과는 다른,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고 나면 어쩐지 마음까지 정돈되는 느낌이에요.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후기’

직접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히 저렴해서가 아니라 맛과 품질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공통된 평가예요.

“소금구이 덮밥은 고소하고 짭조름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에요.”

“육회비빔밥은 신선하고 냄새 하나 없이 깔끔해서 또 가고 싶어요.”

“학교 다닐 때보다 더 자주 오게 되는 구내식당, 가성비 최고입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든든한 한 끼를 6천 원 이하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요?”

방문 전 꿀팁: 운영시간과 위치 체크는 필수!
  • 상호명: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구내식당
  •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 339-1, 학생회관 지하 1층
  •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30분
  • 이용팁: 외부인 출입 가능! 식사시간에는 대기 줄이 있을 수 있어요.
여행자의 눈으로 본 대학 구내식당

서울을 여행하다 보면 맛집 탐방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인데요. 특별한 분위기나 유명한 셰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세종대 구내식당은 진심이 담긴 한 끼로 기억에 남을 공간이에요.

딱히 멋을 부리진 않았지만, 양 많고 맛있는 밥을 정직한 가격에 내어주는 진짜 맛집. 어쩌면 우리가 늘 찾고 있었던 ‘소소하지만 확실한 만족’은 이런 곳에 숨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을 걷다 지칠 때,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또는 조금은 색다른 로컬 체험이 궁금할 때. 세종대 구내식당, 한 번쯤 가볼 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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