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스마트폰 할 때
어떤 자세로 보통 하시나요?
사실 여가 시간엔
휴식을 즐기면서 뒹굴뒹굴~
소파나 침대에 엎드려
영화를 보다가
잠에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엎드린 자세는
뼈관절 이상부터
녹내장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데요
여가 시간에
편안하게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하는
엎드린 자세의 위험성을
함께 알아볼까요?

'경추부터 턱관절까지' 변형될 수도 있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는
목에서 허리로 연결되는
정상적인 뼈 정렬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엉덩이와 등뼈가 꺾이면서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고,
허리에 부담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엎드린 채로
고개라도 돌리고 잠들게 되면
목 주변 인대가 손상되고
이는 나중에 디스크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심지어 턱관절이
머리 무게를 지탱하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엔
턱관절 변형까지 온다는데요

벌써부터 너무 무서운
엎드리기의 부작용..!
하지만 여기서 끝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엎드렸다가 자칫하면 '녹내장'
엎드린 자세는 안압을 올리면서
우리의 눈 건강을 해치는데요
특히나 안압은 녹내장과
깊은 연관이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엎드려 있을 때는
머리와 목이 감당하는
압력이 커지면서
안압도 함께 높아지는데요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이 눌리거나
안구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녹내장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병원 연구 결과
엎드려 누웠을 때는
일반적으로 누웠을 때보다
안압이 3.2mmHg이나
높게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나
더뎌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위협적인 수치입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제법
들어본 적 있으셨을텐데요
하지만 엎드린 자세로
수면을 취하면
돌연사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엎드려 잤다가 돌연사 할 수도
엎드린 채로 자면
심장에 압박이 가해지는데다가
체중이 앞으로 몰려
갈비뼈를 무겁게 누르는데요
이로 인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고
폐가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힘들어지면서
수면 중 돌연사 위험이 높아집니다

정말 너무 무섭지 않나요?
편안하게 휴식하려던 게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갉아 먹고 있었다니!

만약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차라리 천장을 바라보며
눕는 편이 훨씬 좋겠네요!

오늘은 우리가 자주하는
'엎드리기' 자세의
의외의 부작용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니
자세를 고쳐서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