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전 '용의 눈물'에 후궁으로 출연했던 여배우 현재 모습

조회수 2022. 10. 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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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화제의 대하사극
'용의 눈물'에 단역으로 출연한
여배우가 있었다.

현재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데
그의 정체를 알아보자!

출처 : KBS 2TV ‘커튼콜’

25일 종영한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의 후속작으로 31일 처음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지원은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으로 할머니 자금순이 일군 가업을 온몸으로 지켜내는 강단 있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박세연 역을 맡아 조손 케미와 가족애를 선보인다.

출처 : KBS 2TV ‘커튼콜’

사진 속에는 주연 배우 하지원이 슬픔에 잠겨있는 고두심의 어깨에 기대어 위로를 건네는 장면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가 여운을 선사한다.

하지원과 고두심은 서로 마음을 의지하는 할머니와 손녀로 애틋하면서도 가슴 찡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들인 만큼 하지원과 고두심의 애틋한 워맨스 케미는 만남에서부터 이미 예견된 조합이었다.

출처 : KBS 1TV ‘용의 눈물’

1996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하지원은 1998년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에서 태종 이방원의 승은 상궁 ‘나인 노씨’ 역으로 단역 출연하여 앳된 외모와 달리 짧지만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듬해 KBS 2TV ‘학교 2’에서 리얼한 반항아 연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하지원은 2000년 영화 ‘진실게임’, ‘가위’, ‘폰’ 등에 출연해 호러퀸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2002년 임창정과 함께 주연했던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일약 대중적인 스타덤에 오른 그는 이듬해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해 수많은 ‘다모 폐인’을 양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2004년 SBS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는 훌륭한 내면 연기를 선보여 조인성, 소지섭과 함께 톱스타로 우뚝 섰으며 2006년 KBS 2TV ‘황진이’에서는 고전적인 팜므 파탈을 선보여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계에서 성공을 확실시한 하지원은 2007년 ‘1번가의 기적’을 통해 임창정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2009년 영화 ‘해운대’가 천만 관객 돌파를 하며 영화계에서도 흥행과 연기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여기에 2010년 SBS ‘시크릿 가든’이 흥행에 성공하며 어떠한 장르, 캐릭터에도 다 잘 어울리는 스펙트럼 넓은 팔색조 배우라는 사실을 공고히 했다.

출처 : KBS 2TV ‘커튼콜’

이번 ‘커튼콜’로 함께 연기하게 될 고두심은 “한 번도 같이 연기를 안 해본 배우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붙는 신들을 잘 촬영했다. 극에서처럼 정말 예쁜 손녀 같다. 자꾸 다가와서 서슴없이 대해주고 안겨서 정말 편안하게 잘 연기했다”라고 하지원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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