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조건 현대차죠" 테슬라 공세에 맞서는 현대의 야심작 줄줄이 공개

▶ 2026년 마지막 가솔린 엔진의 대반격과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최근 테슬라를 필두로 전기차 시장에 거대한 부흥이 일어나는 가운데,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 검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2026년에는 '마지막 가솔린'이라 불릴 수 있는 국산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유튜버 재뻘과 함께 출연한 채피디가 그랜저 구매를 미루길 잘했다고 평가할 만큼, 2026년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국산 가솔린 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거 출시되는 2026년 라인업 중에서도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제네시스 GV90은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당초 2025년 변경 예정이었으나 2026년으로 출시 시기가 조정되었다. 디자인은 기존의 중후하고 다소 올드한 느낌을 완전히 탈피하여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의 일자 주간주행등(DRL)은 유지되지만, 그릴 디자인이 대폭 수정되었으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헤드램프를 그릴 안쪽으로 숨기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요즘 차 같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제네시스 라인업에 적용되던 MLA(Micro Lens Array) 헤드램프의 탑재다. 이 기술은 야간 주행 시 상향등을 켜고 달릴 때 마주 오는 차량이 감지되면 해당 부분만 정밀하게 소등하고,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점등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상대방의 눈부심 방지를 동시에 해결한다.

▶ 실내를 지배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싱스 연동

실내 공간의 변화는 더욱 혁신적이다. 기존 CCNC 시스템을 넘어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이오스 커넥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17인치에 달하는 대형 모니터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계기판은 테슬라와 유사하게 소형화되어 상단부에 배치됨으로써 운전자에게 필요한 간략한 정보만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PC 형태를 띠며 테슬라 모델 Y의 16인치 화면보다 더 큰 사이즈가 탑재될 전망이다. 내비게이션 또한 '솔맵'이라 불리는 차세대 시스템이 적용되어, 단순한 경로 안내를 넘어 차선 하나하나까지 지도에 표시하며 주행해야 할 차선을 정밀하게 안내한다.

이 시스템은 마치 스마트폰을 차 안에 이식한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지원하여 차량 내에서 가정 내의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는 차 안에서 집안의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냉장고, 로봇 청소기, 세탁기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며 심지어 원격으로 가스레인지 밸브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포함된다. 이는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제2의 스마트폰'으로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 다양해진 파워트레인과 싼타페의 디자인 대수술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198마력의 2.5L 자연흡기 가솔린, 300마력의 3.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장의 주력은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채피디가 기대하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대로 유지되며,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240마력의 3.5 LPG 모델도 출시된다. 특히 현대차에서 개발 중인 모터 2개가 장착된 신규 2.5L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이번 그랜저에 적용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만약 이 시스템이 탑재된다면 최고의 추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싼타페 또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의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른바 '도시락'으로 불리던 투박한 느낌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전면부는 멀리서 보았을 때 H자 형상이 돋보이도록 DRL 램프를 변경했다. 이는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웅장함을 주며, 헤드램프 위치를 하단으로 배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후면부 디자인, 일명 'H자 뼈다귀' 형상의 테일램프는 세로형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2D 게임 그래픽 같던 느낌을 탈피했다. 실내에는 역시 플레이오스 커넥트 시스템이 탑재되며, 파워트레인은 281마력의 2.5 터보 가솔린과 235마력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3~4분기 출시가 예상된다.

▶ 8세대로 진화하는 아반떼와 투싼 풀체인지의 혁신

사회 초년생들의 첫 차이자 고성능 N 브랜드로 사랑받는 아반떼가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올해로 생산 35주년,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돌파한 장수 모델인 아반떼는 전면부 DRL 램프에 변화를 주어 세련된 H자 형상을 구현했다. 헤드램프는 하단부에 분리형으로 배치되어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은은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하단 크롬 장식은 리어 스포일러를 전면에 부착한 듯한 스포티함을 연출한다. 도어 손잡이는 BMW와 유사한 인사이드 도어 그립 방식으로 변경되어 공기 저항 성능을 개선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의 쿠페형 스타일에서 벗어나 그랜저와 유사한 형태로 A, B, C 필러와 트렁크 리드가 명확히 구분되는 중후한 스타일로 변모했다.

실내의 기어 변속 방식도 큰 변화를 겪었다. 기존의 기계식 기어봉이나 현대차 특유의 헷갈리는 칼럼식 기어 대신, 벤츠와 동일한 방식의 칼럼식 기어가 적용된다. 위로 올리면 후진(R), 내리면 전진(D), 누르면 주차(P)가 되는 직관적인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1.6L 자연흡기 가솔린, 1.6L LPG, 1.6L 하이브리드로 구성되며, N 모델의 경우 2.5 고성능 하이브리드 탑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투싼 역시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기존의 '곤충 룩'이나 프레데터를 연상시키던 전면부는 EV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각지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보닛은 클램쉘 후드 스타일을 적용해 철판의 일체감을 살렸으며, 수직형 DRL과 하단 헤드램프 배치는 패밀리룩을 이룬다.

사이드미러는 프레임리스 타입으로 변경되어 거울 면적이 넓어졌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공기역학적 효율을 높였다. 실내는 플레이오스 커넥트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탑재될 전망이며, 이는 향후 중고차 가격 방어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투싼 N 모델의 예상도는 슈퍼카에 버금가는 디자인을 보여주며 아반떼 N의 수요를 흡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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