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방출 아픔 딛고 ‘골때녀’ 첫 결승 진출 “옛날에 꿨던 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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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윤태진이 '골때녀' 첫 결승 진출에 감격했다.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6회에서는 FC최성용(정혜인, 김가영, 케시, 이승연, 히밥, 카라인)과 FC최진철(채리나, 윤태진, 강보람, 오나미, 허경희, 리사)의 '올스타 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윤태진은 "처음엔 '언젠가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땐 금방 결승전에 갈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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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윤태진이 ‘골때녀’ 첫 결승 진출에 감격했다.
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36회에서는 FC최성용(정혜인, 김가영, 케시, 이승연, 히밥, 카라인)과 FC최진철(채리나, 윤태진, 강보람, 오나미, 허경희, 리사)의 ‘올스타 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앞서 허경희는 지난 준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여태까지 경기 중 그렇게 소리 많이 지른 게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결승전 처음 아닌가?”라고 묻자, 윤태진이 “준결승도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첫 결승 진출에 어머니까지 경기장으로 초대했다는 것.
윤태진은 “처음엔 ‘언젠가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땐 금방 결승전에 갈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FC아나콘다가 첫 방출팀이 되었던 것. 그는 “결승전이란 뭔가 옛날에 꿨던 꿈?”이라며 남다른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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