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여파로 퇴장했던 키움 박수종, 왼쪽 고막 천공 소견 “회복까지 3주, 경기 출장에는 지장 없어”

김하진 기자 2026. 4.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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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여파로 교체되는 키움 박수종. 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구로 퇴장했던 키움 외야수 박수종이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정이 나왔다. 경기 출장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키움 구단은 27일 “26일 고척 삼성전에서 사구로 교체된 박수종이 병원 검진 결과 왼쪽 고막 천공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전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수종은 8회말 삼성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의 5구째 볼에 머리 부분을 맞았다. 헬맷은 날아갔고 박수종은 한동안 머리를 감싸고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미야지는 교체됐고 박수종은 교체됐다. 그런데 이날 미야지는 헤드샷 퇴장을 받지 않았다. 알고보니 타구가 등을 스친 뒤 귀 뒷부분을 직격한 것이다. 미야지는 퇴장이 아닌, 삼성 쪽에서 교체를 한 것이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설종진 키움 감독은 승리 소감을 말하면서 “박수종이 최근 페이스가 좋았는데 걱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행히 박수종은 경기 출장을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은 “회복까지 약 3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훈련 및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종은 올시즌 8경기에서 10타수 2안타 타율 0.2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26일 고척 삼성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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