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너라 벗고하자”…‘젖년이’ ‘씨X’ 논란뒤 안영미가 올린 사진, 섬뜩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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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영미가 SNL에서 정년이 패러디 '젖년이'와 라디오 생방송 욕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끈다.

당시 안영미는 선우에게 "생방송 도중 팬 분들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팬서비스에 대해 물었고 선우는 "'아이돌 라디오'는 (라디오부스) 밖에 팬분들이 계신다. 스케치북에 다 적어온다. 노래 나오면 그때 그걸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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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영미가 SNL에서 정년이 패러디 ‘젖년이’와 라디오 생방송 욕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안영미가 SNL에서 정년이 패러디 ‘젖년이’와 라디오 생방송 욕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끈다.

30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설명 없이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가 파프리카 등이 올려진 접시 위에 얼굴만 내밀고 웃고 있다.

몸 아래 부분은 사물에 가려져 마치 접시 위에 안영미 얼굴만 담겨 있는 것처럼 보여 섬뜩한 느낌도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금의 심정을 빗대신 건가요” “선을 넘은 것 같네요” “힘내세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영미는 외설적 패러디와 욕설로 논란이 일었다. 지난 26일 안영미는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6에서 tvN 주말극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패러디해 비난을 받았다.

안영미는 ‘윤정년’(김태리)을 희화화한 ‘젖년이’로 등장, 판소리 ‘사랑가’를 부르면서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하자’로 개사해 불렀다. 또 가슴을 부각하거나 허리 짓을 하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몸짓을 했다.

29일에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그룹 ‘더보이즈’ 선우, ‘갓세븐’ 영재와 생방송 중 실수를 이야기하며 욕을 했다.

당시 안영미는 선우에게 “생방송 도중 팬 분들 요청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팬서비스에 대해 물었고 선우는 “‘아이돌 라디오’는 (라디오부스) 밖에 팬분들이 계신다. 스케치북에 다 적어온다. 노래 나오면 그때 그걸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리고 뒤에 가서 씨× 하는 거냐”고 생방송 중 욕설을 했다. 게스트인 영재와 선우가 당황하자 “신발신발 하신다고요”라며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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